M6 이제야 진정한 한달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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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윤백
- 작성일 : 08-09-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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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팔고 번 200만원과 혹시몰라서 20만원 더들고
충무로로 뛰어가서
반도카메라 가서 밑도끝도없이
M6과 50mm 200만원에 안되나요??
했다가 퇴짜맞아서
그냥 나와 라이카유저들에게 유명한 그가게로 갔습니다....
마침 맘에 드는 클래식팬더와 적절한 가격대의 50mm 엘마....
사실 그때 엘마를 피하고 칼짜이즈 50mm F2.0 으로 가고 싶었지만
사장님의 강력한 반대로 엘마로 맞추고 카메라 판돈에 딱 십만원 더주고
구입했습니다ㅋ
라이카에 어울리는 가방은 뭐가있을까 찾다가 빌링햄과 헤밍스는 너무 비싸
(당시 거지였고지금도 감당안되요...ㅠ)
NG에서 나온가방 사고 하프케이스, RF 스트랩까지 이것저것 다 짜맞추고
필름도 수북히 쌓아두고 길가다가 마음에 들면 한번 셔터 눌러보니
벌써 11롤째이더군요....
주변에선 전에 쓰던 니콘 DSLR이 더 나은거 같다고 하는데....
전 쓰면서 한번도 후회를 느낀적은 없습니다 ㅋㅋ
디지털 보단 다른 필름바디에 더 호기심을 느낄 수 있더군요 ㅋㅋ
샵에가서 콘탁스 G1도 만져보고 M3도 만져보고....아직 ZI랑 베사는 만져보지 못했군요 ㅋㅋ
하지만 M6는 정말 마음에 들고 평생가져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끔은....
핫셀이 너무 궁금합니다....ㅠㅠㅋ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결론은 기추죠
135 포맷과 중형 포맷은 대체재가 아니고 그냥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웅태님의 댓글

저도 라이카로 찍은 사진보다 digital S2pro 로 찍었을때 사진이 더 좋았다고 집사람이 언제나 구박하는 통에 의기소침입니다. -.-;;
집사람이 마루 (아주 좁아터진...) 벽에 걸어 놓을 사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한지가 꽤 되었는데도 아직도 한컷도 못건졌으니......유구무언이죠.
그래도 s2pro 쓸때보다 훨씬 재미나니 어쩌겠습니까?...ㅋㅋ
김재범^^님의 댓글

제 경우는 반대입니다. 스캔 해 놓으면 솔직히 색감 말고는 라이카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실제로 인화해서 보면 디지털은 역시 디지털일 뿐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필름의 그런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없이 배경과 피사체가 너무나도 단절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디카는 손이 잘 안가더군요.
강인상님의 댓글

저 역시 반대입니다.
굳건하던 F5의 아성도 결국은 무너져,
한때는 방출 위기까지도 몰았던 M3이었습니다.
생각하고 사진을 찍는 다는 것.
M을 사용하면서 많은 불편함을 주었지만,
가장 큰 사진에 대한 생각을 심어준 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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