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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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흐!
이제야 정신이 드는군요.
촬영용으로 클래식코란도(구 코란도)를 장만 했더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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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부품 구하려 반경 200Km를 쫓아 댕겼고요.
춘천, 울산, 밀양, 서울..............에휴~ 미쳤지요.
.코란도의 고질적인 조향장치, 제동장치 셋팅하고,
.구동장치 눈으로 전부 확인하고, 튜닝하고,
.엔진 헤드를 못열어봐서 찝찝하고, 크랭크실을 못열어 봤네요.......
(우선 카메라 작동을 해보구서 천천히......해야겠지요....)
.좌우간 전부 뜯어서 눈으로 확인을해야 내 것 같으니...... 원! 이 것도 병이지요?
.정비공장의 기술자들을 못믿으니.....ㅉㅉㅉㅉㅉㅉ
.이젠 맘에 안드는 부분과 페인트 내부에서 진행되는 부식 및
도색 벗겨내고 광명단 바르고, 퍼티(빠데)로 메우고 페인팅을 하면
쬐끔 내 맘에 들 것 같습니다.
.판스프링 써스펜션은 견딜만 하니.......보강작업은 .미루고......
10년된 물건이지만, 내 손에 들어온 이상 20년은 견디도록 만들어야지요.
(출고 당시의 상태로 되돌려 놓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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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물건은 우찌되서 돈을 줘도 부품이 없어서 어딜가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는하나,
또 한 만지고, 개조하고, 고치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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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내손으로 해야 되기에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들어 갑니다.
손톱 밑에 까만 기름 때가 가실 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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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든 카메라를 보는 순간 저게 뭐지???????
먼져보니 어줍기 그지 없네요.
쯧!..... 제가 무엇에 한번 빠지면 끝을 봐야 하기에 자동차 도사 다 되었습니다.
.지금도 페인팅 작업을 위하여 긁어내고, 샌드페이퍼로 문질르고 손도 못 씻고 글을 올립니다.
.내일은 부분 도색 작업을 본격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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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오프로드 사이트에서도 코디를 쬐끔하는 지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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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젠 정신 차리고 모빌을 이용하여 촬영을 신경 써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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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뿔끈!! 힘찬 한 주일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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