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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느낌 좋더군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윤백
  • 작성일 : 08-08-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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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M6에 하자가 있는줄알고 샵에 뛰어갔다가

하자가 아니라 원래 그런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뻘줌해했는데 그냥 돌아가기 민망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그때 M3와 G1을 만져봤는데....G1은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더군요....

하지만 M6에 비하면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3는 왠지 좋은 바디 만지기엔 불안해서

제일 전투형 한번 구경시켜달라고 해서 만져봤습니다...

눈앞에서 직접보면서 만져본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단단하고 든든하고 멋지더라고요

상판에 라이카 빨간딱지가 없어서 멋없다고 생각했는데

투박한 멋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왜 라이카M3 유저분들이

외장노출계까지 사용해가면서 M3를 쓰시는지

잠시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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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명구님의 댓글

조명구

처음 m3를 만졌을때 카메라 초보인 저로서는 많은 실망을 하였습니다. 글로만 m3에 대한 현란한 글귀에 매료되어 막연히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었거든요.하지만 님께서 말씀하셨듯 그 투박하고 견고함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정이가고 일할때도 항상 옆에두고 하루를 보냅니다. 하나에 꽂히는 성격이라 m3와 조금만 다르면 관심이 없어서 기변이나 기추에 대한 미련이 없다는것이 다행일 뿐입니다. 다만 바르낙은 m이 아니기에 조만간 업어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정해진 수순입니다.


M3이야 말로 지금의 라이카를 있게한 1등공신이죠.


기계적인 완성도, 더도 덜도 할 것 없는 아름다운 외형,

그안에 들어있는 라이카만의 철학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는

선배들의 조언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니겠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빨간 라이카 딱지는 라이카를 정말 모를 때 동경하던 것이었지만,


상판의 Leica 각인은 라이카를 알면 알수록 더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채지현님의 댓글

채지현

50mm의 환하고 선명한 화각은 정말 "아~!"라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더군요...

하희상님의 댓글

하희상

SLR로 시작한 저도 처음에 M3로 시작했다면 저도 실망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라이카 좀 접하다가 M3를 잡은 이후로는 다른 사진기에는 손이 잘 안가는군요. 아주 맘에 드는 사진기입니다.

정민섭코쿤님의 댓글

정민섭코쿤

든든한 친구 같죠..말없이도 믿음직한..

김종찬님의 댓글

김종찬

저는 어제 처음으로 M3 에 필름을 넣어봤습니다.
어색하고 잘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성공 했지요...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제 경우는..
전면의 빨간 딱지가 눈에 거슬려서,
M6 구입후 바로 되팔고 MP로 갈아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M3를 구입하면서..
비록 전투형입니다만, 영상에서 거금을 들여 파인더를 갈고 오버홀을 했습니다..
깔끔한 외형도 맘에 들지만,
부드러운 와인딩의 느낌..
그리고..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가는 바디입니다.
외관은 비록 상당히 험하지만, 팔고 싶지 않은 바디로 확실히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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