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M형의 35mm(f2)를 양도받아 사용하고 있다가, 후드가 필요하여 후드를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숭례문수입상가의 ㅈ샵에 문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후드가 귀하다는 것을 저를 통해 알고나서는 살려면 사고, 말려면 말라는 식의 태도였습니다. 현금이 없어 일부는 현금을 내고 나머지는 카드결제를 했는데, 통용되고 있는 부가세 중 맥시멈의 부가세를 요구하더군요.
저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구입을 하면서도 정말 찜찜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독일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상당부분 샵의 도움을 받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샵의 그런 태도는 정말이지 굴욕감마저 느낍니다.
안사면 그만 아니냐고 하실테죠?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사정해서 그것도 샀으니까요. 그러고 나서 돌아서면서 욕부터 나오더라구요.... -.-;
정말 이런 샵은 가고싶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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