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큰 노출계는? ---> 웃자고 하는 이야기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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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채지현
- 작성일 : 08-08-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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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계의 내공은 턱도 없고 아직 그렇다할 딱 눈에 띄고 손에 잡히는 노출계도 찾지 못 한차에 새로 영입한 M2에 필름은 물려 보아야 했기에 M6이랑 같이 들고 나가서 번갈아 가면서 사이 좋게 찍었답니다... 다행인 것은 신동급의 M6과 정말 오래된 M2의 화인더의 밝기가 정말 아니다 싶을만큼 차이는 없었다는 점이구요. 그렇게 해서 찍은 M2의 첫 롤은 촛점은 머나먼 꿈나라에 있고 노출은 그럭 저럭 봐 줄만 하더군요. RF에 길들여지기는 이렇게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정보 찾느라 눈팅 중에 라이카에 대해, 사진에 대해, 너무 너무 진지하신 선배님들 글들에 실없는 소리를 올려 봅니다. 화내지는 마시구요...
여기까지 라이카를 너무도 사랑하는데 갈길이 머언 초보의 실없는 넋두리였습니다...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
저 역시 예전에 애인과 함께
촬영을 나가면 노출계를 두고 나갔을 적에는
애인의 FE2의 노출을 믿어 촬영한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물론 F값은 같을 지언정(초점거리는 같다는 가정하),
유효구경은 어딘가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하는 기우였는데.
그럭저럭 잘 나왔더군요.
하지만 저는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니콘의 TTL의 부정확함인지.
노출에 지나치게 민감했던 그 시절의 기분이었는지.
기대하고 찍은 몇 컷의 노출이 맞지 않는 것을 보고는
그 후엔 꼭 외장형 노출계를 가지고 나가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재지 못하는 곳의 피사체가 아닌이상
입사식으로 항상 눌러 찍던 버릇이 한 동안 생겼었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어 적어봅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음, 그런 일이...아픔만큼 성숙해진다는...^^
강웅천님의 댓글

즐거운 비명이라 사료되옵니다. ^ ^
두개의 바디를 사용하거나 이동간에 차안에서 카메라를 렌즈가 위로 오게, 혹은 해를 향하게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셔터막이 한순간에 타버리기도 하거든요. 마치 돋보기로 비추면 종이 등이 쉽게 타는 것처럼....
저도 가끔 바르낙으로 사진 찍는데, M6를 노출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두개 이상 바디를 가지고 다닐때는 노출계 하나의 무게도 짐이 되더군요.
해서 M6로 한번 맞추어서 역광과 순광의 빛의 정도를 파악하고는 뇌출계에 의지하는 편입니다.
노출계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간편하게는 목에도 멜 수 있는 고센사의 디지플래시, 디지식스 등이 있고,
세코닉의 308 시리즈도 있습니다.
전문적으로는 사이즈도 많이 작아진 미놀타의 메타식스,
그리고 세코닉의 558등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뇌출계의 고수 '이재유'님을 빨리 뵈어야겠군요. ^ ^
이훈태님의 댓글

M6가 좋은 노출계 역할을 하지만 노출에 대해 더 자신을 가지고 싶어서
요즘 노출계를 구해보려고 하고 있답니다^^; 디지식스니 고센이니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더 진지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할까요.
슬슬 욕심이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을 위한.. (때로는 렌즈욕심까지 ㅠㅠ)
저도 RF에 길들여지고 있는가 봅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작은 디카 하나 들고다니면
노출계로 쓸수있고
또 라이카 백업으로 쓸 수 있는데...
문제는.. 두가지 다 들고 나가면... 라이카로는 필름 한통다 못찍고.. 디카로는 100 장 정도 찍는다는.. 크..
그래서, 디카 들고 나갈때에는 화각이 겹치지 않게 필카를 들고 나갑니다.
최영선님의 댓글

저도 채지현 선생님이랑 비슷합니다.
엠6와 함께 들고 다니면서 비교 측정하여 찍습니다.
엠6에는 칼라, 엠3에는 흑백. 거의 이 두 조합으로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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