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촬영할 때 구도를 잡는것이야 말로 가장 큰 즐거움이면서 도전이 되는 일이지요. 하지만 생각처럼 좋은 구도를
잡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요. 전문적인 사진기술을 습득하기 이전에 피사체를 관찰하는 안목과 통찰력을 기
르는 것이 좋은 사진을 위한 출발점 입니다.

사진에서 구도를 연구하는 것은 완벽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만약 고성능 카메라가 있다면 기
술적으로 흠이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능 좋은 최신 카메라라 할지라도 촬영자에게 창조적
인 시각을 갖도록 도와 주지는 못하지요. 컴퓨터의 발달된 소프트웨어가 영상을 제공할 수 는 있지만 명화를 그릴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다른 사람이 촬영한 사진을 보는 것은 구도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진을 보면서 작가들이 어떻게 그
사진을 촬영했으며 왜 사람들이 그 사진을 보면서 성공적인 작품이라고 말하는지 등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구도를
잡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점(촬영위치),전경과 배경, 프레임의 형태를 고려하는 것과 함께 피사체를 프레임의 어디에 위치시킬 것인가를 살
펴 보겠습니다.

<좋은 구도의 요건>
1.프레임의 형태(포멧)
구도를 잡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점은 가로로 촬영할 것인가 세로로 촬영할 것인가 입니다.

2.피사체
모든 사진은 피사체가 필요합니다. 피사체는 중앙에서 약간 치우쳐 있으면 대칭 구성 일때 보다 더 생동감이 있습니다.

3.시점(촬영위치)
사진에서는 표현하려는 피사체를 올려다 보느냐 혹은 내려다 보느냐에 다라 큰 차이가 생깁니다.

4.배경
모든 사진에서 배경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하지만 주제를 약화시킬 정도로 배경이 너무 강렬하면 사진이 전달하고
자 하는 의미를 약화시킵니다.

5.풍경
구도를 잡기위한 첫 단추는 전경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있습니다. 대체로 전경은 사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
는데 기여하지만 피사체를 약화시킬 수 있는 여지도 많습니다.

☞ 포멧(구도)에 대해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 Quotations from the 'Camera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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