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08-08-20 14:49

쪽지도 주셨는데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


어떤 물건이든 사용자 마음에 우선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또한 자신의 목적하는 바와 잘 맞아야하겠지요.


저 같은 경우 M3을 아주 깨끗한 민트급으로 받아 잘 쓰고 있습니다.


당시도 초보고 지금도 초보이다보니,

바디에 흠집이 늘어가는 일은 어쩔 수 없는 일이더군요.^^


사용감이 있는 것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많이 다릅니다.


고로, 저는 사용감있는 물건을 우선 들여쓰시다가.

나중에 정 그 바디가 마음에 들 때
(다시 말해 잘 관리 사용할 자신이 있을 때.)

그 때 깨끗한 바디를 들이시면 어떠실런지요.^^


지금 제 M3은 이곳 저곳 상처가 늘어 가끔 바라보고 있으면

살짝 마음이 아프지만, 역시 이래야 내 카메라구나..라는 생각에

자위해봅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깨끗한 오리지널 M3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저를 비롯한 이곳 라클 선배님들도 적지 않으실겁니다.



컨디션만 좋다면야.

우선은 실사용기로 적응해보실 사용감있는 중고를 권해드립니다.

손우람님의 댓글

손우람

08-08-21 18:07

작동상태만 정확하다면, 저라면 사용감 있는 제품으로 가겠습니다.

컬렉션용이 아니고서야 실사용기로 사용하는데 외관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다만, 외관중에 덴트는 반드시 봐야 됩니다.

큰 덴트가 있다는 것은 충격을 받았다는 말이고, 그렇다면 내부에 손상이 갔을수도 있으니까요.

작동상태, 파인더, 덴트 정도 체크하시고 문제 없다면 사용감 있는 바디로 먼저 시작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