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한님의 댓글

박재한

02-11-08 02:44

사실 얼마전에도 많은 회원들께서 자신의 실수담을 올려주셔서 화제가 된적이 있읍니다만, 그다지 치명적이거나 손실을 입은건 아니니 빨리 잊으시고 다음엔 그런실수 안하시고 좋은 사진 당당하게 찍으시면 그만이지요...

사실 저도 지금 비슷한 실수때문에 머리를 쥐어뜯지만..
얼마전 처형의 늦동이이자 첫딸인 조차의 돌사진을 한참 후에야 인화하려 들쳐보고는 아연..
실수구나 하고 자책할수 밖에 없더군요..
큰맘먹구 지인의 TTL카메라를 빌려서 후렛쉬 설정도 잘해서??? 잘찍었는데..
그만..카메라의 감도 설정을 잘못해서 엄청 오바가된 결과를 보며 가슴을 치는데.. ㅠ,.ㅠ 전 용기가 없어서 말끝도 못 꺼내는데?? 저보다는 훨씬 용기있으신걸 보면....다음엔 절대 그런 실수는 안 하실것 같읍니다.


좋은사진 많이 하시길..
고맙습니다.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02-11-08 09:54

저는 오히려 G2같은 자동화된 바디에서 실수가 많습니다.
M6나 S2는 당연히 필름장착할때 확인하게 되는데 자동화된 바디들은 이전 필름때 수동으로 증감을 해놓고는 확인을 더 안하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완전수동이 처음에는 실수를 하더라도 습관이 되면 자동바디보다 더 실수가 적어지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