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悔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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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유영
  • 작성일 : 08-08-12 14:31

본문

이제사 어슴푸레하게
그것도 바보같이
이제서야 가슴을 치는 것이지만
난 너무 이기적이었지,
아니 제대로
이기적이지도 못했지.

혼자서 가는 먼 길
때로는 쓸쓸하고 때로는 힘겹다고
재미조차 없다고
투덜대면서.

이제사 가끔가끔 깨닫는 것이지만
지나온 시간들은
돌이킬 수 없다는 걸,
그냥 지나쳐 온
아득한 길처럼.

너무 늦었을까
다시 다가가기엔...

나를 기다리던,
따가운 빛살 속에
바래어 가던
하이얀
젤소미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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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훈님의 댓글

이상훈

늘 감동적인 시와 사진을 보여 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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