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신 걸 보구서 기분이 좋아서 저두 글 하나 남겨보려구요.

미술사쪽으로 전공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지 그것도 서울이라는 먼 곳에 사시면서 경주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라는 데 솔직히 놀랬습니다. (예를 들어 원원사지면 경주에서도 외지에 속하는 데라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은 잘 모르거든요)

약20여년간을 고향 경주에서 컸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곳들인데.. 저는 언제쯤 맘에 여유를 가지고 고향 산천을 접할 수 있으련지...

좋은 사진 찍으시구요. 나중에 갤러리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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