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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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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furt에서 Paderborn이란 작은 도시로 이사왔습니다.
도시 끝에서 끝을 버스로 20분이면 갈 정도로 작은 도시더군요...

도시구경좀 할까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한 카메라 가게가 눈에 띄는군요...

재밌는것은 여느 카메라 가게와 같이 중고 카메라를 파는데..
우워.. 라인업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프랑크프루트나 쾰른에서도 이런 라인업은 보지 못한듯..

콘탁스 N(맞나 모르겠습니다. SLR카메라던데..), 라이카 CL, 롤라이플렉스 2.8(회색인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롤라이 35 등등등...
모두다 완소 카메라들만 쭈욱~ 진열해놓고 있더군요..
궁금한 마음에 가격을 물어봤는데..
40/2.8물린 라이카 CL이 650유로...(한국돈으로 100만원이 좀 안됩니다.)
롤라이 35는 220유로 정도 한다더군요...(역시 한국돈으로 35만원정도..)
(콘탁스 N과 롤라이플렉 는 엄두가 안나서..;
라이카 CL.. 정말 갖고 싶은 바디인데.. ㅠㅠ 가격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에요...
하지만 렌즈를 제외한 바디는 정말 신동급... 약간의 잔기스 외에는 거의 기스를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렌즈 상태는 좀 아니었습니다.)

어쨋든 고민중입니다. 일단 롤라이35를 지를까...
사실 라이카 CL을 지르기에는 금전의 압박이..(이곳에서 부모님이 부쳐주시는 제 한달 생활비가 700~750유로입니다.) 사실 환율이 달러처럼 1000~1100원을 왔다갔다 했다면.. 그래 대출혈이다!! 하고 질렀겠습니다만... 유로환율은 정말 미친듯이 높기때문에 ㅠㅠ(거기다가 독일물가도 미친듯이 높기때문에...)

사실 생각해보면 현재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꽤 많습니다.
A700, DYNAX7000i, ROLLEIFLEX 3.5MX, POLAROID IMAGE..
하지만 장비병이라고 해야될까요? 확실히 요즘 DLSR렌즈보다는 롤라이35나 콘탁스G2, 라이카M6같은 장비에 눈이 갑니다..
내공은 안좋으면서... ㅠㅠ

뭐.. 좋은 눈요기한 하루였습니다.(아.. CL..갖고 싶다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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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장원님의 댓글

이장원

역시나 독일은 많이 비싸네요.

저라면 비추드리고싶습니다.

정상민님의 댓글

정상민

독일에 계시는 군요.. 저도 이전 직장이 독일계 회사라 독일에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자주 다녔던 곳은 Munich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인 Regensburg와 Frankfurt였습니다.
독일에서의 물가는 말씀하신대로 살인적이더군요.. 말씀하신 가격이면 한국에서도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라인강변 선상에서 마시던 맥주가 아직도 아른 거리는 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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