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Fashion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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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재유
- 작성일 : 08-07-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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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조그마한 지갑같은 가방에서 보석같은 엘마가 마운트된 M8 두대를 꺼내는겁니다... 본적은 있지만 사실 처음으로 손에 쥐어보고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느낌이 M7에 모터와인더가 달린 느낌이었는데... 야아~~ 정말 좋더군요... 순간 휘청했습니다... 청년은 그래도 업계에서 제법 인정받고 있는친구인것 같습니다. 너무 디지털 느낌이 나서 정확하게 이야기 못하겠지만
전형적인 직업 포토그래퍼... 자기 클라이언트가 라이카 찍은걸 좋아한다 그래서 쓴다. 그이외에는 별 관심없다라는....
하여간 처음 봤습니다 라이카M으로 작업하는 패션포토그래퍼는요... 물론 100% 디지털입니다...
가지고 있는 M8은 라이카에서 스폰서 받은거라고 하네요... 부러워라...
라이카 매거진에 나온 기사.
http://www.lfi-online.com/ceemes/page/show/issue_5_08_4
작품들...
http://www.rinze.com/
하여간 집주변에 말동무 생겨서 전 잘됐습니다...
댓글목록
장재민님의 댓글

이 기사 보고나서 녹티를 가지겠다고 마음먹고 사러 나갔더니
이젠 안 만든다 하더군요. 중고도 새 것 보다 비싸져버렸고,
이런 친구들과 이웃하고 있다니 부럽습니다.
재유님 장가가도 그 아파트 못떠나겠읍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글 중에 "Personally I love it when pictures look like they were taken with 35 mm film.” 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 게시판 글 중에서도 종종 보이는 말입니다..
디지탈로 찍으면서, 필름으로 찍은 것 처럼 보이는게 그리 좋다면
왜 처음부터 필카로 찍지 않는지..
물론 직업적으로 디카를 사용해야하는 건 알겠지만,
취미로 사진하는, 일반 아마추어들에게는
굳이 디카로 찍으면서 필름 효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요?
모재형님의 댓글

아~~부럽네요...라이카를 스폰으로 받다니 ㅠ.ㅜ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진인구
글 중에 "Personally I love it when pictures look like they were taken with 35 mm film.” 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 게시판 글 중에서도 종종 보이는 말입니다.. 디지탈로 찍으면서, 필름으로 찍은 것 처럼 보이는게 그리 좋다면 왜 처음부터 필카로 찍지 않는지.. 물론 직업적으로 디카를 사용해야하는 건 알겠지만, 취미로 사진하는, 일반 아마추어들에게는 굳이 디카로 찍으면서 필름 효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요? |
ㅋㅋㅋ 사진으로 먹고사는 사람들한테는 사진은 경제활동이니까요.....^^
암실에서 작업하느니 한장이라도 더 건지는게..... 이친구가 핫셀블라드를 치워버리고 라이카를 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좋아하니까...
그러고 보면 저처럼 지맘대로 할수있는 취미로 사진을 하는 사람은 행복한겁니다...

부원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재유
하여간 집주변에 말동무 생겨서 전 잘됐습니다... |
저도 그런 말동무 좀 있음 좋겠습니다.
좋은 카메라 만져나 보게...
그나저나 아도라마를 가셨다면 저희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
전화라도 주시지 그러셨어요...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부원일
저도 그런 말동무 좀 있음 좋겠습니다.
좋은 카메라 만져나 보게... 그나저나 아도라마를 가셨다면 저희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 전화라도 주시지 그러셨어요... ![]() |
그렇군요... 한번 연락주세요..같이 주변에서 점심이나 해요~~
허지운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부원일
저도 그런 말동무 좀 있음 좋겠습니다.
좋은 카메라 만져나 보게... 그나저나 아도라마를 가셨다면 저희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 전화라도 주시지 그러셨어요... ![]() |
저희 학교는 13st 있어요 ㅋㅋ
부원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재유
그렇군요... 한번 연락주세요..같이 주변에서 점심이나 해요~~
|
점심 좋죠~~

그리고 전에 뵈었을 때 슬쩍 재유님 사진을 찍었는데...
요~기에 올려놨습니다.
부원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허지운
저희 학교는 13st 있어요 ㅋㅋ
|
한국에서 돌아오셨어요?
강웅천님의 댓글

Ebay에서 스텐레스 릴과 디베롭 탱크를 구해서 옛날 생각하며 열심히 연습해보고 있습니다.
스텐레스 릴이 좋지 않아 HEWES로 다시 하나 주문해서 다시 시도해보기까지
스텐레스 릴은 모두 그렇게 어려운 줄 알았습니다. ^ ^
M8이든, M2든 사용하는 이의 열심이 담긴다면 뭔들 어떠리요.
전 테잎 덕지덕지 붙은 이재유님의 M2가 더 멋져보이던걸요.
더군다나 환상적인 리지드까지....
아날로그 스트릿 포토그래퍼 홧 팅!
그리고 뉴욕의 여러 회원님들 반갑습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스텐레스 릴 안에 필름을 끼고 잡아당기며 감는 기분은
환상이지요. 손안에 꽉 잡히는 탱크도 라이카의 그립감 만큼 좋읍니다.
그래도 플라스틱으로 걷고있읍니다.
강웅천님 그러나 저러나 언제 뵙게 될런지요
사릴로 내어놓으신 니켈 엘마도 더 이상 돌지않고
제 손에 있읍니다. 뵈면 드리려고 했는데
한국에 다녀오면 한번 뵙지요. 아니면 가을 단풍때
Skyline Drive 에서?
강웅천님의 댓글

50mm가 거기 머물고 있었군요.
제손에 돌아오면 35mm를 한번 돌리려고 했습니다.
35mm는 또다른 맛이더군요.
지난 달에 세난도우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사슴들이 수백마리가 나타나 빅 메도우를 메우고 있는데 장관이더군요.
너무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오랫만에 신기하고 평화로운 광경에 빠져보았습니다.
매니아틱해보려고 스텐레스로 시작했는데 그만큼 고생하고 있습니다. ^ ^
한번 뵙긴 해야 하는데....
참, 이번에 35mm 즈미크론 6/8 블랙페인트 M2용을 잠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블랙페인트는 어떨까 궁금하고 기대가 큽니다.
보여드릴겸, 한번 뵐 기회를 만들어봐야 할텐데요.
한국에 다니러 가시는가 봅니다. 잘 다녀오셔서 뵙지요.
김하나님의 댓글

한동안 라이카에 못 들어오다가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뉴욕 라이칸들이 계시니 반갑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아는 분이 M8을 꺼내셔서 한동안 정신없이 쳐다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부러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