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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드디어 저도 M을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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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고경태
- 작성일 : 08-07-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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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클럽의 한 선생님
- 제가 나이가 많지 않아 이런 호칭이 어색하기는 하지만, 저희 아버님 또래셔서
-께서 전화를 하셨네요.
퇴근길에 곧바로 달려가서 M3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딱 제가 원하던, 험하지 않은 외관에 DS, 미국식 셔터스피드의 M3 였지요.
파는 선생님이나 저나 물건값 흥정 이런거에는 별 소질이 없었던지..
그냥 샵에서 제가 본 가격에서 적정수준 뺀 금액으로 조용히 거래를 체결했습니다.
비싸게 산 건지, 싸게 산 건지는 관심이 없네요.. 원하던 M3를 얻어서 만족합니다.
게다가 선생님께서 여러가지를 신경써 챙겨주고 하셔서..
연세가 있는 분과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 라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그 선생님과 충무로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먼지며 볼커나이트 등 사소한 몇 가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기로 했거든요..
선생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중히 간직하고 많은 사진 찍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 글 보시면 누군지 아시겠지요?
P.S 한가지 아쉬운 건, 선생님께서 함께 내미신 렌즈를 예산상 구매하지 못했다는 거네요..
(아쉬운대로 LTM에 침동식 즈미크론을 끼워두었습니다..)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축하드립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소소(?)하게 시작합니다...;;
이제 M3의 세계로 빠져들 시간입니다.
즐거운 사진 생활 되시길..^^
고경태님의 댓글
고경태
|
원 작성회원 : 강인상
축하드립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소소(?)하게 시작합니다...;; 이제 M3의 세계로 빠져들 시간입니다. 즐거운 사진 생활 되시길..^^ |
처음에는 소소(?)하게 라는 말씀이 가슴에 박히는군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시작은 소소하였으나, 갈수록 태산이 되리라... ^^ (라 4:8)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quote=강인상;226162]
처음에는 그렇게 소소(?)하게 시작합니다...;;
소소하게
한참 웃다 갑니다.
M3 영입 축하드립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ㅎㅎㅎ
사실 소소한것은 아니지요.
아무튼, 축하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축하하고, 좋은 작품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소소한건 확실히 아니죠..
근데 갈수록 감당안되는걸로.ㅎㅎㅎㅎ
전... 디지털에서 필름라이카로 넘어오면서 뽐뿌같은건 없을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뽐뿌는 가따 댈것도아니더군요-_-;; 거의 열병수준이었습니다 전;;;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열병...
사실 열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시기에,
상당한 탄력을 받는 때가 있더군요.. ^^;;
체력 (^^;;;
안배를 준비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고경태님의 댓글
고경태
|
원 작성회원 : 장충기
ㅎㅎㅎ
사실 소소한것은 아니지요. 아무튼, 축하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축하하고, 좋은 작품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
'축하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란 말도 가슴깊이 와 닿습니다.. 크윽.
문성호님의 댓글
문성호
좋은분 만나셔서 산게 아닐까 싶네요 축하드립니다 ~
쒜리/박성연님의 댓글
쒜리/박성연
저랑 비슷한 시기에 라이카를 접하셨군요
소소한 것이 될지 아님 열병까지 갈지 잘모르겠지만...
아직은 현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
아뭏든 좋은 카메라 사신거 축하드립니다
김병철(저별과 달)님의 댓글
김병철(저별과 달)
축하 축하...
좋은 작품 많이 기대해 봅니다.^^
오장원님의 댓글
오장원
좋은신 분과 만나고, 좋은 카메라 만나셨으니...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습니다.
라이카 클럽은 그런 곳입니다.
^^
정영아님의 댓글
정영아
축하 드립니다.
아직 저도 들떠 있어요.
이 맘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빌어봅니다.
아주 오래..
쭉욱------ㅋㅋ
방수영님의 댓글
방수영
새친구 맞이하셨네요 축하드려요
홍성봉님의 댓글
홍성봉
원하시는거 좋은가격에 구입하신걸 축하드립니다
송일하님의 댓글
송일하
처음에 글 읽고는 부러운 마음 뿐이었는데
아래 댓글들을 쭈욱 읽다보니
문득 두려움이..ㅋㅋㅋ
얼마나 돈을 모아야 되나요.
전 어제 은행에 아무도 몰래 일년만기 적금 들어놨습니다.-_-;;;;
채지현님의 댓글
채지현
한때 왔다 가는 열병이 아니라 몸에 서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 빠지면 못 빠져 나오는 불치병... 그런데... 병이라고 부르니 이상하네요... 능력 되는데로 조금씩 평생 함께 동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영기님의 댓글
여영기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라이카를 만나 보고싶은데 통장 잔고가 쌓이지가 않네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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