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 변경 공지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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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기현
- 작성일 : 08-07-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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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라클에 몸담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라클이 어찌하여 이지경이 되었는지...
가슴을 칠 분들이 계실것으로 봅니다.
라클이 뒷골목 건달들의 친목회도 아니고,
그래도 한 5~6년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운영해온 사이트인데..
도둑놈 장물 인수인계하듯 운영진을 주고 받고.
이래도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회원 개인간에
라클의 현상과 미래에 대한 생각과 느낌이 있을터인데...
김용준님, 박유영님...
운영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돈되는 것도 아닌 자린데..
그냥 사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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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현님의 댓글

제 소박한 기원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더이상 라클에 적을 두고 싶지 않습니다.
새롭게 운영진이 되신분들이
눈꼴사납다고 생각되신다면..(이건 조건입니다.)
제 글과 사진은 모두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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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님의 댓글

어제 이 세상에 계신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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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2때 어머니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그후로 제아이를 제 아내보다 더 돌봐주시는
장모님을 어머니로 부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어제 갑자기 그 어머니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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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아주 나쁜 버릇이 있는데, 곤히 자고 있을때 잠을 깨우면 입에서 욕이 나간다는 것입니다. 어릴적에는 잠자리가 불편한 것 같아 자고 있는 저를 깨우시는 아버지께, "시발"이라고 해서 몇번 아주 심하게
혼나기도 했습니다!
어제 밤도 잘 자고 있다가 제 잠자리가 불편한 것 같아 깨우는 집사람덕에, 침대에서 떨어지고 정리하
던 이삿짐에 부딪혀 바로 욕이 나간모양입니다. 이미 집사람에게는 결혼할때 저의 나쁜 버릇을 얘기해주어서 다행이었지만, 이사후 처음으로 한집에 살게된 저희 장모님에겐 당황스러운 일이었나 봅니다. 침대에서 떨어져 우당탕 거리는 소리와 함께 큰소리가 나오니, 저희 부부가 싸운줄 알고 역시 잠결에 장모님이 쫓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안좋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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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는 사위지 자식이 아니더군요. 자기자식(딸) 아껴줄때나 가족같지, 자기자식(딸)에게 함부로 대할때는 역시 사위(남)밖에 남는것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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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어머니가 없어지고, 새로이 장모님이 제 입속에 남게되는 순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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