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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이 겹친 듯한 현상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최영선
  • 작성일 : 08-07-16 11:52

본문

어덯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필름을 감는 도중 레바를 놓쳤습니다.
텐션 때문에 되감기 레바가 차르륵 하면서 풀리더군요.
그리고는 감으려니 걸리는듯하면서 감기질 않더군요.

그래서 그래도 현상소에 맡겼습니다.

그랬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1장)
필름이 겹친듯한 현상과 빛이 들어간 현상이 나타났습니다(약 15장)

현상소에서는 자기들도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제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현상소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또 만일 현상소에 문제가 있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에도 이 문제는 아니지만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것을 따져서 무엇할까 하고 넘어가긴 했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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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경욱님의 댓글

이경욱

필름의 스프라켓 구멍이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걸로 봐서는 카메라 내부에서 발생된것이 아니라 필름을 카메라에서 꺼낸 이후에 발생된 문제로 보입니다. 설마 필름을 카메라에 장전 하기도 전에 암실에서 주욱 뽑았다가 넣었을리는 없구요... 카메라에서 꺼낸 이후가 맞을듯 합니다.

최영선님의 댓글

최영선

귀한 의견 고맙습니다.
현상소에서는 원인은 잘 모르지만, 자기들 잘못은 아니라고 하는데,

제 추측으로는
제가 카메라를 통째로 맡겼으니,
현상소에서 빛이 들어갔고, 현상할 때 겹친 것으로 판단되지만,
명확하게 제가 근거를 댈 수 없으니 뭐라 할 수도 없네요.

여튼 고맙습니다.

김경섭님의 댓글

김경섭

이사진 여기올리려고 했군,/에이

이경욱님의 댓글

이경욱

아무래도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우리 현상소 잘못입니다. 라고 단번에 얘기해주기 쉽지 않을듯합니다. 게다가 똑닥이 스냅사진도 아니고 라이카를 통째로 맡겼으니 결과물들도 예사롭지 않은것들이라 생각하고 더더욱 겁을먹고 부인한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
어째 필름 겹친 느낌과 빛이 들어간 부분들의 사진이 내용과 어우러져 색다른 작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최영선님의 댓글

최영선

인용:
원 작성회원 : 김경섭
이사진 여기올리려고 했군,/에이

어떤 의미로 이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에이" 라는 말씀이 마음에 걸립니다.

김경섭 선배님께서 촛불집회 사진은 아니 보고 싶으신데
제가 여기에 질문을 빙자해서 올렸다고 그러시는 거라면
오해 푸시기 바랍니다. 절대 그럴 의도는 없었으니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올릴려면 갤러리에 올렸을 겁니다.
또 이미 몇 번 올렸었구요.

여튼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제 사진에 이상이 있어서 이에 대해서 선배님들께 고견을 청하면서
문제가 생긴 사진을 올렸다는 것만을 말씀드립니다.

이경욱 선배님의 말씀 고맙습니다.
뭐, 현상소에 따져서 무엇하겠습니까?
변변치 못한 작품이기도 하니 그냥 넘어가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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