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YC STREET PHOTOGRAPHY 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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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재유
작성일 : 08-07-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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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WNYC.ORG에서 주최하는 뉴욕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컨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저도 재미로 참여했었구요... 얼마전에 결과가 발표가 돼었네요~~ 저도 처음에 주최측에서 이메일 받고 신나했는데...

이곳에 가시면 포토그래퍼의 사진들의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wnyc.org/streetshots/

글쎄요.. 이번 위너인 Joe Wignfall의 사진들은 참 놀랍긴 한데.. 글쎄요.. 파인더를 보지않고 찍는다는게 디지털 속사중에 골라낸다는게 전통적인 거리사진 즐기는 저한테는 좀 위화감이 드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물론 사진자체는 놀랍습니다.

저는 매그넘 포토그래피의 브루스 길든의 유머러스한 퍼포먼스가 훨씬 사진답습니다만~

무엇인가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다는것 자신의 매체를 이용한다는것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의 원하는것을 계속해서 찾아간다는것...

iphone이던 라이카던 폴라로이드건 포인 엔 슛이건 캐논의 대포이건......가장 중요한건 나... 자기 "자신" 같습니다. 링크된 다른 포토그래퍼들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그런식으로 자신만에 full body of work을 만들어낸것을 알수있습니다....

좀 많~이 모자르지만... 제가 출품한 사진들 입니다.. 이런식으로 파리 날리는 저의 Flickr사이트도 홍보하구... 히히

http://www.flickr.com/photos/jaeyule...7605835574910/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원매근님의 댓글

원매근

08-07-13 10:43

재유님 작품 참 좋습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08-07-13 10:45

음...글쎄요...저도 과거에는 라이카로 노파인더샷을 조금 찍어봤었습니다...

조금익숙해지니 심도와 화각에 따라 찍는건 그리어렵지않았습니다...하지만 뭐랄까...

Joe Wignfall이야 아니겠지만 전 그 자체가 피사체에 대한 두려움(?)이랄까요 머쓱함이랄까요..

그것때문에 해봤던건데... 사진은 어쩌면 더가깝게 더 다이나믹하게 찍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찍는사람입장에서는 좀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잡는거같은느낌이랄까요...

지금은 관뒀습니다 ^^;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08-07-13 11:11

초상권 문제가 겁이 나서 저는 행인들 얼굴을 못찍겠는데요.. 뉴욕은 그런면에서 사람들이 좀 관대한 것인가요?

노파인더의 장점은 촬영앵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저도 한번 dslr 들고 오늘 나가서 연습좀 해봐야하겠습니다.

강세철님의 댓글

강세철

08-07-13 11:12

125street라는 안내판이 있는 사진,너무 좋습니다.

오정석님의 댓글

오정석

08-07-13 11:23

매우 흥미있는 사진과 설명이네요. 감사합니다.

:-)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08-07-13 14:02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어차피 아마츄어인 이상 초상권이 얼마나 큰 문제이겠습니까... 하고 사진생활중입니다..^^ 지금은 뉴욕도 사진에 그렇게 관대하지만은 않아 졌습니다.
때로는 항의하는 사람도 생기구요.. 덤비는 사람도 생기구하니.... 어느정도 담력과 상처받을 각오는 있어야 겠지요 주말에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한소리 듣고 가끔은 힘이 빠져서 사진기 가방에 넣버리고 집에 와버린답니다..

때로는 자기 필름을 지키기위한 완력도 길러야할지도 모르죠~ 히히

마지노선으로 스스로 이쁜 아가씨의 사진은 포기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예기를 들어본적 있긴한데 라이카로 노파인더샷이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사진은 항상 눈에서 나온다고 믿기때문에 시차에서 오는 위화감이 극복 안될거 같아요...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진인구</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초상권 문제가 겁이 나서 저는 행인들 얼굴을 못찍겠는데요.. 뉴욕은 그런면에서 사람들이 좀 관대한 것인가요?<br />
<br />
노파인더의 장점은 촬영앵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저도 한번 dslr 들고 오늘 나가서 연습좀 해봐야하겠습니다.</div>
			
		</td>
	</tr>
	</table>
</div>
<br />
<br />
어차피 아마츄어인 이상 초상권이 얼마나 큰 문제이겠습니까... 하고 사진생활중입니다..^^ 지금은 뉴욕도 사진에 그렇게 관대하지만은 않아 졌습니다. <br />
때로는 항의하는 사람도 생기구요.. 덤비는 사람도 생기구하니.... 어느정도 담력과 상처받을 각오는 있어야 겠지요 주말에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한소리 듣고 가끔은 힘이 빠져서 사진기 가방에 넣버리고 집에 와버린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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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자기 필름을 지키기위한 완력도 길러야할지도 모르죠~ 히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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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으로 스스로 이쁜 아가씨의 사진은 포기하는 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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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예기를 들어본적 있긴한데 라이카로 노파인더샷이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사진은 항상 눈에서 나온다고 믿기때문에 시차에서 오는 위화감이 극복 안될거 같아요...

박민준님의 댓글

박민준

08-07-13 23:12

재유님 사진과 링크 주신곳의 우승자 동영상 또한 잘 보았습니다. 저도 가끔 dslr에 20mm 물려서 저런 식으로 찍곤 하는데, 사실 길거리에서 Bruce Gliden 처럼 사람을 대놓고 찍을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호주에서 만나는 다른 젊은 회원들은, 연인들 키스하고 있으면 가서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과감히 찍는 친구들도 있긴 합니다만...역시 성격탓이 가장 큰 듯 합니다. ㅎㅎ

올 초에, 시드니 포토그래퍼 전시회를 다녀왔었는데 역시 뉴욕이 주는 그 느낌은 시드니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네요. 날씨 좀 풀리면 바람 좀 쐴겸 시드니 시내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ㅎㅎ (결국 사진보다는 또 잡다한 악세사리나 한뭉치 사들고 들어오겠지만 말이죠...)

Kim정수님의 댓글

Kim정수

08-07-14 02:30

사진들도 잘 보앗지만...전 Street Shots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08-07-14 12:38

눈 따로 카메라 따로 그림을 담는다는 것에는 좀 거부감이 됩니다.
더구나 수백장을 찍어서 그중에 골라낸다는 작가의 말에는 더욱더.

부원일님의 댓글

부원일

08-07-16 00:07

저두 재미로 참여했었는데, 발표가 난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어제 라디오 듣다보니 또 다른 주제로 프로젝트가 시작될 모양인거 같던데요.
듣는 귀가 어두워 제대로 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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