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8-07-13 20:06

같은 글을 두곳에 올리셨습니다.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서만 부탁합니다.

일단 M6라고 결정 하셨으니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M6에는 초기(16*****시리얼)의 클래식과 Non-ttl(17*****~ ), TTL 등으로 나뉩니다.
1)세가지 바디중 TTL은 플래시 기능을 향상시킨대신 그 기능을 위한 공간으로 높이가 2mm가량 높습니다.
2)TTL은 셔터 다이얼이 커지고 셔터 스피드 다이얼과 내부 노출계의 표시 방향이 같아서 편리합니다.
3)TTL은 다양한(3가지)배율의 파인더로 된 바디들이 나오고 있어서 한가지 화각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줍니다만, 다른 화각에서는 그만큼 아쉬워집니다.

4)클래식과 NON-ttl은 외관은 같으나 클래식은 상판에 라이카 상호가 한줄 각인되어있고
라이카의 둥근 마크의 로고가 'leitz'로 중간에 바뀌었던 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5)클래식과 non-ttl은 성능과 외관은 같으나 내부 파인더 노출 표현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어느쪽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각각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어 별 걱정없이 쓸 수 있습니다.

대략 생각나는 다른 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만, 김대석선배님의 조언처럼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급하게 구입하시기 보다는 한달쯤 여유롭게 맘먹고 우선 충무로나 회현 지하 상가에 나가서
라이카 샵에 진열된 바디들을 보여달라고 해서 만져도보고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셔터도 눌러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라이카 클럽에서 검색해보고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시면서 댓글에 참여하시다보면 어느새 장터가 보일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M6는 그리 오래된 기종이 아니니 노출계와 배터리, 파인더 내부의 포크,
셔터막의 상태와 셔터 스피드 정도만 잘 살펴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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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새기듯 담고 싶은 광경이 있다.
카메라보단.. 기억에 더 담고 싶은데..

김한상님의 댓글

김한상

08-07-13 22:22

잘은 모르지만 제가 처음 라이카를 사려고 했을때(저도 M6를 사려고 했었습니다) 도와주셨던 선배님들의 조언을 적어봅니다.
M6는 오래된 바디가 아니라 그렇게 큰 문제를 본적은 없지만, 살펴보실때, 파인더의 상태를 먼저 살펴 보시고(곰팡이나, 다른 훼손된 곳은 없는지..) 그리고 노출이 정확한지도 확인해 보시고, 셔터스피드가 각 초마다 잘 떨어지는지 확인해 보시고, 그리고 하판을 열어보셔서 뒷 뚜껑을 여시고 셔터막의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것 까지 하시면 바디의 기계적인 문제점들은 왠만하면 다 확인 해 보신거라 생각됩니다. 외관의 상태야 각자의 기준이 있으니 특별히 말씀드릴건 없는것 같습니다.
종류는 non-ttl 과 ttl이 있는데 저에게는 non-ttl 혹은 클래식을 권해주셨습니다. 권해주신 이유는 첫째, 크기가 아주 조금더 작고(M6ttl 모델과 M7은 다른 MP나 M2,M3,M4에 비해 조금더 크답니다.) 둘째, TTL기능이 없기에 고장이 상대적으로 적을거라는 거였습니다. 만약에 스트로보를 많이 사용하신다면 TTL이 더 편리한 선택이겠죠?
컬러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M6는 실버바디가 더 이뻐보이더군요. 그리고 Big Logo라 불리우는 모델이 제일 이뻐보입니다. 제가 처음 구한 라이카 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
http://leicaclub.net/gallery/showima...mageuser=12094

위에 김대석선배님의 조언처럼 좀더 이곳에서 알아보시고 좋은 바디 잘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성호님의 댓글

문성호

08-07-14 20:24

아 제가 급한 마음에 글을 두곳에 올리고 말았는데 죄송합니다

두분 답글 감사하구요 검색을 더 해봐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음 앞으로 글과 리플을 남기도록 해야겠네요 암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