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8-07-09 19:02

화각이 다를리는 없겠지만, 펜타프리즘을 통해서 화각별로 원근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slr과

뷰파인더를 통해서 화각에 따른 대강의 프레이만을 보는 rf는 조금 느낌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slr로도 35mm화각을 사용해 보면 가장 편안하게 보이는 화각임은 분명합니다.

대체로 slr사용자는 35mm렌즈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그보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초광각에 집착하는 경우를 많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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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님의 댓글

정희수

08-07-09 20:25

답변 감사드립니다. 50mm가 표준이라는 말에 제가 너무나 얽매여 있는 것일까요? SLR에서 50mm가 약간 답답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아직 35mm가 많이 쓰인다는 것이 와닿지 않네요. 역시나 좀 더 경험이 필요한듯 합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08-07-09 22:47

제 생각에는 라이카만의 배율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0.91

0.75

등등.

M3의 경우 그래서 50미리의 최적화라 하고.

0.75를 쓰는 후속의 바디에선 아무래도 35미리가 우세라고 생각됩니다.


선배님들께서 말씀하시는 35미리가 표준이다...하는 말씀은.

아마 0.75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싶습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8-07-10 01:12

제 의견은 아니고 Erwin Putz라는 사람이 쓴 글입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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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08-07-10 01:44

필름면에 기록되는것 비슷하죠..

하지만 뷰파인더를 보는 느낌은 다르죠..

slr은 즉화된 상으로 볼수있고..

rf는 일단 시차도 존재하고 뷰파인더는 고정이다 보니..

35-40-45-50-55 를 아우러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표준화각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8-07-10 11:24

당연히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표준렌즈란 필름 판형과 렌즈 초점 거리에서 표준 화각을 담을 수 있는 렌즈이므로 135 포맷에서는 당연히 50mm (정확하게는 45mm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만)가 표준 렌즈이고

라이카 등의 RF에서 35밀리가 선호되는 것은 (아마도 RF라서 유독 35밀리를 많이 선호하시는 듯 합니다) 깊은 심도와 좀더 자유로운 공간 배치,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0.72 바디가 대세인 현재의 M 바디의 경우 50밀리 보다는 35밀리가 좀더 뷰파인더를 통해서 보기가 편리하고 배유상 35밀리 화각이 뷰파인더를 볼 때 가장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이라 생가합니다.

SLR은 렌즈를 통해서 상이 바로 보이므로 이러한 문제를 고민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구요.

정희수님의 댓글

정희수

08-07-11 02:34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Erwin Putz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특히 전우현님은 (3줄로 적으놓으신 시그너쳐로...) 제가 라이카를 구입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인데 답글까지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