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점에 다녀온후 궁금한점이 생겨 글남겨봅니다.

제가 수리점에 수리를 요청한 항목은

M3의 접안창부분과 이중상합치파인더의 곰팡이제거였고

사장님께서 수리를 하신뒤에 제가 받아 확인해보길 몇차례 한뒤

만족스러운 결과의 카메라를 되돌려받게 되었지요.

수리할 생각이 없었던 왼쪽옆구리의 찍힌부분도 펴주시고
(그런데 완변하게 밋밋해지지않고 석삼자가 새겨지더군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L씰도 찍어주시고요.

다만 수리하시는 장면을 직접 보진 못하게 하시더군요..

손님이 있으면 신경이 쓰여 실수를 하게 되신다고요..

그렇게 4시간여의 수리를 마치고 사장님의 차후에 A/S도

한번 해주신다는 말에 기쁜마음으로 수리비를

계산하고 나와 버스를 타고서야 약간의 후회가 되더군요..

기왕 수리점에 온거 수리비에 조금더 보태어 오버홀을 맡길걸하고요..

그런데 집에 도착해서 다시 파인더를 들여다보니 그새

이중상합치 파인더안에 까만먼지들이 붙어 살짝 흔들어보아도

떨어지질 않네요. 우선 먼지라 신경은 덜쓰이지만..

그래서 궁금한건데

1. M3파인더에 먼지가 한번 붙으면 분해해서 닦지않는 이상 떨어지지 않나요?
2. M3를 앞쪽의 가장 왼쪽 이중상합치 파인더를 가까운곳에 시선을 두고
들여다 보았을때 보이는 동그란부분의 이물질 제거는 불가능한지요.?
3. 위에 저와같이 수리를 하게되면 보통 수리비가 어느정도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수리점에 처음 가본지라 요구하신 수리비를 그대로 드리고 나왔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적정가의 수리비를 알고 있어야 나중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댓글이 힘드시다면 쪽지로라도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정신없이 수리 영수증을 못받아왔는데, 혹시 우편으로 수리영수증을

받아보신분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수리영수증을 받자고 그곳에 다시 가기에는

거리와 교통비가 ... 그냥 두자니 후에 A/S시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럼 선생님들의 답변을 기다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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