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을 떠날 생각 해 봅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강인상
- 작성일 : 08-07-05 01:18
관련링크
본문
2000년 니콘의 FE2로 처음 카메라를 잡고
사실 작년 M3를 구입하기 전 까진 니콘만 썼던 니콘 유저였습니다.
하지만 M3을 1년 정도 잡는 지금 시점에서
그 생각을 모두 뒤흔들어버리는 일이 발생하더군요.
현재 니콘은.
F5, D200.
28-70 2.8D, SB-800 및 여러 악세사리 가지고 있습니다.
세대가 DSLR의 시대이지만.
역시 1:1 바디가 나와도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
왜 인지는 M3이 그 답을 주고 있습니다.
F5는 정말 로망의 바디임에 틀임없지만.
M3에게 밀려 집에만 있는 형국이고,
따라서 28-70은 D200에만 가끔 물려 가지고 다니기엔
여러 가지 애매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해서
F5를 물리고, 28-70을 다른 DX 표준 줌과 교환하는 시도를 해보려합니다.
어차피 1:1의 인연은 필름 뿐 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액은 M3에 쓸 요량으로 상태 좋은 리지드나 DR을 다시 구할 생각입니다.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목록
한지영님의 댓글

M에서 불가능한(혹은 너무 번거롭거나 해서 불가능에 가까운) 많은것들이 있습니다.
SLR시스템은 대부분 그것들을 커버해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병행이 최선입니다.
김한수(hans)님의 댓글

SLR과 RF는 다른것이 차이점 이라고 봅니다.
물론, 135포멧에서 하나의 바디만 사용하겠다는 철학이 있다면 모를까
둘은 사용방법과 용도가 다르고 그래서 촬영의 성격에 따라 집어 드시면 될것 같군요.
저도 F5와 F6가 있습니다만, M3는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저역시나 초 망원이나 초 광각을 위해 R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mm 엘마릿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예약에 늦었습니다. ^ ^
F5는 뛰어난 바디입니다.
좀더 두고 활용해보세요. 지금은 라이카에 푹 빠져서 라이카 아니면 눈에 안차시겠지만
곧, 초광각과 망원들이 필요하실겁니다.
운동회때는 아무래도 발빠른 F5가 도움이 되실겁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선배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열병처럼.
전 요즘 이렇게 라이카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제가 콩깍지가 씌여
눈이 멀어가는 도중.
이렇게 벗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민준님의 댓글

저랑 비슷한 구성이시네요.
F6,D200에 17-35, 28-70와 몇개의 단렌즈, 망원렌즈를 사용중입니다. 정말 사진이라도 한번 찍으러 나가려면 참 막막하죠.
다만, 어쩔 수 없이 한창 뛰어다니는 어린 아이들은 RF으로 찍기엔 역부족이더군요. 그리고 집에서 사소한 것들 찍을 땐 d200이나 F6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