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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CL을 느닷없이 구입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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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A-1과 nF-1을 10년 가까이 쓰다가 4개월전에 IIIf에 한눈에 반해버려서 이 곳에 가입했었습니다. 그 사이에 서점에 박혀서 라이카에 관한 많은 책을 읽어보고.. 동경 이곳저곳의 카메라 전문점에서 라이카란 라이카는 기종별 2-3번식 만져 보았습니다.(CL만 빼고...)

결국은 nF-1은 운명했지만... 오랫동안 만져온 A-1도 나에게는 과분하다. 라는 다짐을 하며
두근 거리던 마음을 조금 접어두고 2개월 정도 잊은 듯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가 아쉬워 신쥬쿠의 카메라점에 갔다가..
CL이 보이기에, 점원에게 말해서 꺼내어 들어보았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손에 딱붙는 그립감과 무게감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기스 하나 남아 있지 않는 CL은 노출계도, 샷터도 모두 문제없음에도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나와 있더군요.

손에 들려있는 Leica CL 이 저에게...
"주인님....지금까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라고 속삭이는것 같았습니다.

결국 세트로 되어있던 즈미크론 40mm와 함께 업어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오랫만에 동경 이곳저곳을 Leica CL과 함께 누벼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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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아님의 댓글

정영아

와 ~ 좋겠다.좋겠다.좋겠다.좋겠다.좋겠다. 좋겠다.
부럽당~ 쫌만 기달리세요.저도 자랑할께요.
아자! 영아 화이팅!!!ㅋㅋ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네..카메라란 그런건가봅니다. 느닷없이..
열심히 이 궁리 저궁리 별 연구 다하다가 어느 순간 닥친 것에 눈이 멀어 그냥 엉뚱한 선택을 하나봅니다. 기껏 마누라 눈치 살피며 지내다가 멀쩡한 것을 돈 더 붙여주고 딴 것으로 기변하여 버렸습니다.
참...내... 그리고 요 며칠 속상하여 잠 못이루고 지냅니다.
좋은 것을 잡았으니 좋기는 하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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