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side from inside.... inside from ou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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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재유
- 작성일 : 08-07-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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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만은 늦게 늦게 까지 잘려고 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네요... 자기가 게이 퍼레이드에 있다고 오라구~~ 어찌어찌 우여곳절끝에 경찰들의 검문(?)을 뚫고 바리케이트를 넘어서~^^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뉴욕에 게이퍼레이드는 오늘하루는 하루 내 세상인냥 놀자 이런날만은 아니구요.. 미국 민권운동에 하나의 큰 상징입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게이 민권운동이 시작된 Bleeker St. 에서 모두 묵념을 하고 지나갑니다. 과거 흑인민권운동이 인종간에 벽을 허물었듯이 이들은 강력한 투쟁을 통해서 그들에 대한 차별을 허물었습니다.
그날 퍼레이드 안에서 그들과 행진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바깥사람들을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제 M3가 완전히 젖었네요... 카메라를 아끼기에는 좋은 기회가 많았습니다...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세계가 넓다는 것은.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사고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귀중한 사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저도 가끔 얘기치 않은 상황에서의 M3 보호는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순간을 놓치기엔 너무 아까울 때가 많습니다.
단지 사진기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때 맞추어 Press License 까지 받아 이번에는 벼르고 있었는데
강건너 에서 사진찍고 있다가 차안에서 비를 피하는 사이에
그제야 소식을 듣고 이런 " Sxxx"
내년에나 기대해 보겠읍니다.
요번엔 참가자(?) 눈으로 바라본 시각인가요?
손현님의 댓글

의미있는 퍼레이드 같습니다.
소수자들이 각자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형식이
이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듯 하여 보기 좋습니다.
비에 젖은 M3는 물론 이상無이겠지요? 후후-
김대석님의 댓글

1992년 첨으로 미국을 갔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였죠...
그 때의 문화적 충격이 여러 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Rainbow Flag 이었습니다...
현장감, 임장감이 가득한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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