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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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여영기
- 작성일 : 08-06-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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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오늘 서점에나가서 책 몇권 사왔습니다.
사진학강의 9판
네셔널 지오그래픽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
그리고 덤으로다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의 전기

아직 라이카는 없습니다.
시간을 두고 여러 리뷰나 사진, 글 들을 보고 어떤 모댈을 구입할지 결정하려고 합니다.
역시 책의 힘은 대단 합니다.
샤워를 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2페이지 읽다가 기절을 했는지 뭘 했는지 일어나 보니 한시간 반이 흘러갔더군요

이 글을 다 쓰고 다시 책을 펼쳐 보려고 합니다.
또 기절할까 두렵습니다. ㅋㅋㅋ

댓글목록
정영아님의 댓글

저도 사진학 강의 제9판이랑
내면의 침묵 -앙리까르띠에 -브레송이찍은 시대의 초상을 인터넷서점에서....ㅋㅋ
브레송의 사진집은 볼수록 너무너무 좋아요.
열심히 공부합시다. 홧팅!!
강인상님의 댓글

조만간 라이카에 빠지실 것을 장담(?) 드립니다.^^
바바라 런던의 사진학 강의는 세계적인 사진 필독서죠.
저는 5판을 구입해서 편하게 읽다보니..
책 이곳 저곳이 많이 닳았더군요..
조만간 새것으로다가 구입을...^^
저 역시 오래 전 부터 브레송을 알고 있었구요.
사진만으로는 일류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 맞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그가 살아 있을 시절.
'살아있는 국보'라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아..
일본은 라이카와 브레송에 대해서는 나라 전체가 객관성을 조금 잃은 듯 합니다..^^
농담이구요.
소프트웨어가 충실해지신다면.
그 다음은 라이카라는 하드웨어로 천천히 다가오시기 바랍니다.^^
홍성봉님의 댓글

예전에 우리동네엔 사진에 굉장히 조애가 깊으신 선생님이 계셨었는데
아마 사진계에서도 실제 이름이 많이 알려진 분입니다
소설가 이외수씨처럼 늘 머리와 수염이 자유롭게 긴스타일의 사람 이었죠
그러나 그분의 특징은 카메라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늘 허접하구 작은 RF케메라만 메구다녔습니다
대부분에 유저들은 장비에대한 욕심이 많은데 그분은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뭐라할까 일못하는 목수가 연장탓 한다고나 할까
아니면 연필나빠서 공부 못한다고나할까
글쓴님 말씀같이 하드웨어 보단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단걸 늘 보이시며 다니던분이었는데...........
문득 그분생각이나서리............
김방현_Eddie님의 댓글

저도 같은 책 3권을~~ 가지고 있네요~~
오늘은 포토샵 책을 한권 샀습니다~~
아무래도 후보정이라는것이 어느정도 필요할듯 해서요~~
백철원님의 댓글

바바라 런던의 사진학 강의가 필독서란 말이지요,.... 초보라 처음 접하는 정보입니다.
다른 좋은책있음 추천해주심 안될까요? 선배님들....
당장 이번주에 책사러 서점에 들러야겠군요....
저도 늘 가슴에 새기는 말이.. '사진은 카메라가 찍는것이 아니라 내가 찍는거다' 였는데
다시금 소프트웨어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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