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에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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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성호
- 작성일 : 08-06-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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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한지 한 2주 지난 군인입니다
군인이라 시간이없어 가입만 하고 글은 오늘 처음 남기네요
예전 라이카에 대한 추억이 있어 글을 남겨볼까합니다
글이 길어질지도 모르니 여유있는 시간일떄 보심 좋을거같네요 ^^
예전 중학교 1학년때 일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저를 집에 부르셨죠
그때 건내시던 카메라...
그때 라이카라는 로고를 보고 라이카? 뭐지? 이런 메이커도있나?
삼성이나 엘지가 최고라는 것말 알던 시절이였죠
왜 이걸 나에게 주는건지 어리벙벙할때
이 사진기는 내가쓴지 30년도 넘은 사진기라고 하시더니
그냥 너 줄테니 엿장수에게 팔아먹던 어떻게하던 마음데로 하시라구 하더군요
그때부터 전 라이카라는 듣도보지 못한 이카메라를 가지구
필름을 사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필름을 다 쓰고 현상을 한 사진을 받았는데
이거 무슨 엉망이더군요
사진기가 이상한거 아닌가 싶어 사진관에 아저씨에게
아저씨 이거 사진기가 이상한거 아니에요 ? 왜이렇게 나오죠 사진이
그러자 아저씨는 잠깐 기달리라고 하시더니
자기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시더군요 그래서 전 이게 왜 요?
똑같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당시 이런 사진도 있구나 하며 감탄을 하고 보았지만
진짜 같은 사진기일까 하는 생각이 들자
아저씨께서 보여주시더군요 사진기를
같았습니다 판박이 아저씨 이게 이름이 뭐에요 정확히
m2라고 하시더군요
아주 오래된 사진기인데 자기에게는 최고에 보물이라구 이 사진기때문에 내가
이걸 하구있다고 하시더군요
뭔가 멋졌습니다 사진기 하나로 인생이 달라진걸 보구 ..
그때부터 아저씨에 도움에 따라 하나하나 필름사진이 나올때마다
달라지는 사진들... 사진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중학교 졸업때가지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가게되면
이 사진기로 친구들 선생님들을 찍어주며
현상해 하나하나 주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행복해 하며 받던 친구들로 인해 더욱 더 사진을 찍게 되었구요
그리고 고등학교...
어떤 계기로 평생을 함께할 3번째 친구 수진이라는 아이를...
그때부터 수진이라는 아이와 전 서로를 찍어주며
사진기에 대한 열정이 점점더 오르고있을때쯤
그아이가 병으로 죽게되었습니다
이친구와에 스토리를 말하자면 너무 긴대
간단하게 말해서 제가 그당시 축구선수였습니다
청소년국가대표에도 뽑히고 했을당시
사고를 당했는데
한순간에 꿈을 이러 모든걸 포기할때 이친구가 옆에서 항상 지켜봐주고해
열심히 재활을해서 다시 걸을수있었는데
감독이 축구를 2년정도 꿀어서 다시 하자고했는데 거절을했죠
다시는 예전만큼 뛸수없을거같아.. 그때 그친구는 너가 축구를안하면
다시는 널 안볼거라고했지만 전 관두게 되었고 전학을 가 다시는 그아이를 볼수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년반정도 지나 수진이 어머님께 전화가왔는데
죽었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부터 희귀병이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고칠수도없이 번져서 죽었다고...
그때 전 라이카와 그아이를 찍던 사진 모두를 땅에 묻었습니다..
이 사실을 할아버지에게 말씀드렸는데
그러시더군요 옛날에
자기를 정말 좋아해주었던 여자가있었는데
그당시 할아버지는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있었다고합니다 그게 지금에 할머니죠
그때 당시 할아버지를 좋아해주셨던 할머니는
마지막 선물로 이 카메라를 줬다고 하더군요
지금 결혼 하는 사람과에 추억을 이쁘게 담으라고
그래서 너도 살아가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라고 주신거라고..
저도 그아이가 하늘에있는 좋은곳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라고 준거였습니다
그렇게 슬픔을 잊고 다시 열심히 살고자 군대에 왔구
이제 전역 60일을 남기고있네요
다시 그 카메라를 사기위해
군대에서 월급을 다 모으고
다시 사서 찍을가 합니다 평생을 함께 라이카와
근데 군부대 피씨라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군인이라 시간이없어 가입만 하고 글은 오늘 처음 남기네요
예전 라이카에 대한 추억이 있어 글을 남겨볼까합니다
글이 길어질지도 모르니 여유있는 시간일떄 보심 좋을거같네요 ^^
예전 중학교 1학년때 일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저를 집에 부르셨죠
그때 건내시던 카메라...
그때 라이카라는 로고를 보고 라이카? 뭐지? 이런 메이커도있나?
삼성이나 엘지가 최고라는 것말 알던 시절이였죠
왜 이걸 나에게 주는건지 어리벙벙할때
이 사진기는 내가쓴지 30년도 넘은 사진기라고 하시더니
그냥 너 줄테니 엿장수에게 팔아먹던 어떻게하던 마음데로 하시라구 하더군요
그때부터 전 라이카라는 듣도보지 못한 이카메라를 가지구
필름을 사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필름을 다 쓰고 현상을 한 사진을 받았는데
이거 무슨 엉망이더군요
사진기가 이상한거 아닌가 싶어 사진관에 아저씨에게
아저씨 이거 사진기가 이상한거 아니에요 ? 왜이렇게 나오죠 사진이
그러자 아저씨는 잠깐 기달리라고 하시더니
자기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시더군요 그래서 전 이게 왜 요?
똑같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당시 이런 사진도 있구나 하며 감탄을 하고 보았지만
진짜 같은 사진기일까 하는 생각이 들자
아저씨께서 보여주시더군요 사진기를
같았습니다 판박이 아저씨 이게 이름이 뭐에요 정확히
m2라고 하시더군요
아주 오래된 사진기인데 자기에게는 최고에 보물이라구 이 사진기때문에 내가
이걸 하구있다고 하시더군요
뭔가 멋졌습니다 사진기 하나로 인생이 달라진걸 보구 ..
그때부터 아저씨에 도움에 따라 하나하나 필름사진이 나올때마다
달라지는 사진들... 사진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중학교 졸업때가지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가게되면
이 사진기로 친구들 선생님들을 찍어주며
현상해 하나하나 주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행복해 하며 받던 친구들로 인해 더욱 더 사진을 찍게 되었구요
그리고 고등학교...
어떤 계기로 평생을 함께할 3번째 친구 수진이라는 아이를...
그때부터 수진이라는 아이와 전 서로를 찍어주며
사진기에 대한 열정이 점점더 오르고있을때쯤
그아이가 병으로 죽게되었습니다
이친구와에 스토리를 말하자면 너무 긴대
간단하게 말해서 제가 그당시 축구선수였습니다
청소년국가대표에도 뽑히고 했을당시
사고를 당했는데
한순간에 꿈을 이러 모든걸 포기할때 이친구가 옆에서 항상 지켜봐주고해
열심히 재활을해서 다시 걸을수있었는데
감독이 축구를 2년정도 꿀어서 다시 하자고했는데 거절을했죠
다시는 예전만큼 뛸수없을거같아.. 그때 그친구는 너가 축구를안하면
다시는 널 안볼거라고했지만 전 관두게 되었고 전학을 가 다시는 그아이를 볼수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년반정도 지나 수진이 어머님께 전화가왔는데
죽었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부터 희귀병이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고칠수도없이 번져서 죽었다고...
그때 전 라이카와 그아이를 찍던 사진 모두를 땅에 묻었습니다..
이 사실을 할아버지에게 말씀드렸는데
그러시더군요 옛날에
자기를 정말 좋아해주었던 여자가있었는데
그당시 할아버지는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있었다고합니다 그게 지금에 할머니죠
그때 당시 할아버지를 좋아해주셨던 할머니는
마지막 선물로 이 카메라를 줬다고 하더군요
지금 결혼 하는 사람과에 추억을 이쁘게 담으라고
그래서 너도 살아가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라고 주신거라고..
저도 그아이가 하늘에있는 좋은곳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라고 준거였습니다
그렇게 슬픔을 잊고 다시 열심히 살고자 군대에 왔구
이제 전역 60일을 남기고있네요
다시 그 카메라를 사기위해
군대에서 월급을 다 모으고
다시 사서 찍을가 합니다 평생을 함께 라이카와
근데 군부대 피씨라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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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성대님의 댓글

사진과 추억, 두 단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전역하셔서 소망대로 라이카를 구입하셔서-안되면 다른 카메라라도-
소중한 추억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백경애님의 댓글

좋은 카메라와의 추억이네요.
저는 그렇게 비싼 카메라가 아닌것으로.. 추억이 있답니다.^^
좋은 사진 이야기 해 주실것 같네요,
강인상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저 역시 전역을 5개월 여 앞둔 상태에서 무작정 M3을 정하고
RF의 라이카로 접어들었습니다.
데셀알이 범람하는 이 시기에.
진짜 사진을 찾아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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