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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y에서 본 M3 감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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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M3에 뽐뿌를 받고 eBay를 둘러 보던 중에 걸린 카메라입니다.
셀러 설명을 원문으로 붙이겠습니다.

Here is a Leica M3 first version body in mint- condition. The finder is clear with good contrast. The shutter works well. There is very very little wear at all. This camera comes with the original guarantee and customs tag, the manual with serial numbered manual sleeve and the receipt from Leica for the frame lever selector upgrade. Very nice collection.

가격은 $980 입니다.
덜컥 낙찰이 되어 버렸습니다...
만약 이 M3가 전문가의 눈으로 봤을때 영~ 아니라면 셀러에게 좋게 얘기해서 끝을 내려합니다.
감정 부탁드릴게요.
사진은 첨부하였습니다.

요점은
1. 초기형인데, 라이카에서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프레임 선택 레버가 있다.
(해외 어느 web을 보니 종종 초기 또는 이전 모델이 라이카나 전문 수리점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2. 전체적으로 깨끗한데, 속을 모르겠다.
3. 가격이 적정한 수준인지 모르겠다.
4. 재생(refresh)의 가능성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입니다.

가입한지 오래지 않은 초보회원이며, Leica 를 안지 얼마 되지 않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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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설명하신 말씀으로 볼때는 이미 전문가 수준이신 듯 합니다.. ^ ^
바디의 상태가 문제를 제기할만한 상태가 아닙니다.
가격이야 천차만별이니 적정에서 초기 시리얼이라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될 수 있는 것이어서
이왕에 낙찰된 바디 잘 받아 사용하시는 것이 어떨련지요?
파인더와 볼커나이트 등도 매우 상태가 좋아서 괜찮아 보입니다.
초기 모델인데 오랜 세월을 곱게 잘 견딘 듯 하네요. 파인더 상태로 보아서는 한번쯤 오버홀 된 듯합니다만
재생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답변은 드렸지만, 포럼지기로서 이런 질문은 가능한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남충우]님의 댓글

[남충우]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단순히 M3에 대해 웹에서만 뒤적이고 아직 한번도 잡아본적이 없는 초보입니다.
앞으로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급한 마음에 불쑥 올려 버렸습니다.
앞으로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저도 전문가는 아니어서 잘모르겠지만

이렇게 보기에는 너무너무 좋아보이는데요 음

내용물들도 있는거같고...

매끼한건지 여부야 웹으로 봐서는 알기 힘드실겁니다...

오히려 블랙리페인트보다 매끼한게 더 아리송하다고하시더군요...

이리 보기에는 훌륭하게 잘작동되게 생겼는데 말이죠

손현님의 댓글

손현

저도 M3 S#896... 을 이베이에서 구입했습니다.
오리지널 오우너의 컬렉션품이었는데
상기 가격과 비슷하게 꽤 저렴하게 주고 구입했습니다.
사고보니 국내에서 M3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더군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맘 편히 구입하셔서 잘 쓰시면 될 듯 합니다.
속은 모르지만 -저도 오버홀은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작동 이상 無...
배송료와 Tax가 어찌될 진 모르지만 꽤 만족스러운 구매가 될 듯 합니다.

[남충우]님의 댓글

[남충우]

바로 그점(국내 샵의 M3가격) 때문에 이베이로 눈을 돌렸습니다.
제 다른 취미인 만년필 때문에 종종 사용하던 이베이였습니다.
M3는 역시 인연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 김기환님과 손현님께 감사드립니다^^

박민준님의 댓글

박민준

카메라와 별 관련이 없는 얘기지만 한말씀 드려봅니다.

주변에서 이베이를 통해 M3를 구매하던 지인들이 있었습니다. single stroke, double stroke 모두

꽤 여러번 구매를 하더군요. 다만, 외관상 깨끗하다고 해서 내부작동 - 설령, 셀러가 셔터가 딱딱

잘 끊긴다고 얘기하더라도, 일단 샾에 가서 전체적으로 오버홀 받으면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오래된 바디이고 만약 계속 사용하던게 아니라 주로 장농에 보관하던 바디라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주변 지인들이 구입했던 경우들에 있어서,

셀러가 말한 이외의 다른 문제를 수리점에서 점검 후 발견하였을 때, 대부분 견적서를 기준으로

적절한 선에서 수리비 지급을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제가 해외에 있어서, 여기 기준으로

대충 오버홀 하는 비용이 100~200불 전후가 되더군요.)


사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른게 아니라, 이베이는 기본적으로 신용을 바탕으로 한 거래입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거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셀러도 판매하는 물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사진을 첨부하여야 하고, 반대로 구매자는 그를 바탕으로 이전의 판매된 비슷한

수준의 제품들의 가격과 본인의 구매의사에 따라 적절한 비딩가를 넣어 낙찰을 받는 시스템이지요.


남충우 회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도 이해는 갑니다. 다만, 요점에 정리하신 상황 중에 고장이나

기술되지 않은 부분(재생여부)등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 적정가에 구입을 하셨는지 대한 문제로

셀러에게 이의 제기를 하신다면, 아마 환불이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아 보이며, 또한 단순 변심으로

대금지불 및 인수를 안하시는 경우엔, 셀러가 unpaid item으로 신고하여 이베이 사용에 불이익을

당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게 몇차례 누적되면, 피드백 자체도 안좋아 다른 입찰에 참여하는 것도

어려워 질 뿐더러, 심할 경우 계정 블럭을 당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현재 등록하신 주소나 은행,

신용카드 계좌로는 다시 재 가입도 하실 수 없습니다. (차명으로 가입하고 차명계좌를 사용하셔야...)


그나저나, 제가 보기에 외관상으로 상태는 무척 좋아 보입니다. 흔히 이베이에서 얘기하는 Excellent

좀 허풍이 심하면 Mint 급이라도 해도 무방할 정도로 보이네요.

김대승님의 댓글

김대승

저의 경우에는 ebay에서 구입할려다. 배송비+관세+국내에서 오버올 = 비용을 계산하니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합니다.
모두계산하면 국내구입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국내 샵에서 구이하면 일단 6개월은 보증하니깐...안맞으면 수리하면 되고요...
저도 이것 저것 고민 끝에 국내에서 구입했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저 역시 M3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관심있는 소재로 글을 쓰셨군요.^^


상태 사진상으로 정말 좋아보입니다.


다른 눈 여겨봐야 할 사항은 라클 선배님들께서

많이 해주 실 거라 믿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M3을 구해 쓰시기로 마음먹은 이상.


자신이 옳다는 방향으로 구해쓰셔서 정을 주고 쓰신다면.

설사 그 바디가 조금의 하자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자신만의 M3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싸게 구할려면 좋은 라이카 선배를 만나 개인 매물이 가장 쉽고, 얻는 것도 많습니다만.


때로는 처음의 경우 자신만의 잣대를 가지고 다가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M3으로 잘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남충우]님의 댓글

[남충우]

답변 주신 박민준님, 김대승님, 강인상님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께서 소장하고 계신 M3을 업어와도 좋은게 좋은건줄 모르고, 청이 아부지 마냥, 볼줄 아는 눈이 없어 수업료라 생각하고 샵이나 이베이에서 구할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구매전에 좀더 알아보려고, 각 시리얼 별로 구분/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M3이 어떤 카메라인지 조금씩 알아갑니다.
이렇게 M3에 빠져 드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하는 M3이 아니기에 조금은 여유 있게 구했어야 하는데, 그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글을 올리고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만년필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제가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주종목은 빈티지 몽블랑 마이스터튁(139 or 50년대 149)입니다.
어찌하다 보니 좋아하는 만년필(50년대 149)과 Leica M3이 동시대의 산물입니다.

김대승님의 댓글

김대승

헉 50년대 몽 149하고 m3하고 거의 비슷한 가격대인데.... ㅋㅋㅋㅋ 저도 구할려다고 포기하고 60년대 149에 장착했습니다...

[남충우]님의 댓글

[남충우]

50년대 149는 현행 149와는 달리 크기가 조금 작고, 캡과 배럴의 제질은 셀룰로이드에 Flat Feed와 Round형의 Feed 2가지가 재질은 공히 에보나이트며, 잉크 필링 방식은 텔레스코픽 방식입니다.
운이 좋은건지 50년대 149를 몇자루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BBB의 필기감은 현행 149에서 느낄 수 없는 탄력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라이카클럽에서 만년필 얘기만 했네요^^

조홍상님의 댓글

조홍상

하판이 m3용이 아닌듯 합니다. 아마 m2용으로 교체된듯 보이네요..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오리지널리티 를 중요시한다면 신경이 쓰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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