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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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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백승룡
  • 작성일 : 11-08-26 22:23

본문

처음으로 글,사진을 엮어 올려 봅니다..
본문 내용은 그냥 개인적인 넉두리를 하다보니 평의체입니다.
그냥 편안히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003년 겨울
30여년만에  옛날 다니던 초등학교를 아들의 손을 잡고 찾아갔었다.
그 크고 넓었던 운동장이 조그만 했고  내 기억 속에  가장 크고 웅장하였던 강당은
30년의 세월 속에 초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나무에 걸려있는 연이 날아 오르다 추락해버린 내모습 같기도..... 



 동네에서 가장 최신식이었던 백양목욕탕이 아직도 그자리에서 나를 반갑게 맞아 준다.
1년에 2번 갔던 목욕탕.......



준비물도 사고 포또(달고나)도 하던 아폴로 문구사도 아직까지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때 당시 가장 최신식 건물.....



놀이터 였던 시장내 떡방앗간도 그자리에 30여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었고.....



신나는 놀이터 였던 골목도 30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아직도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가끔씩 지나 다니던 달성공원 옆의 인동천 시장 가던 길도 ....



[그러나 추억의 그장소도 재계발이라는 이름하에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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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삼정님의 댓글

박삼정

아! 사진은 보이지 않았으나, 글을 읽고 있는 동안 세월의 무상함을 절절히 느끼게 합니다.
사진의 용량을 줄여서 다시 올려 주시고, 좋은 글에 감동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룡님의 댓글

백승룡

제 컴에서는 보여서 올렸는데...사진 링크를 다음으로 했더니 다음은 안된다네요.....
라이카클럽으로 사진 올려 링크 걸었는데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M신정섭님의 댓글

M신정섭

저도 나중에 아들이 크면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가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그 동네에 살고 있어서 이 녀석이 그 학교갈지도 모른다는...

추억이 담긴 사진들 잘보았습니다...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625 한국전쟁시 대구에서 초등학교(국민학교) 다니든 그때가 아련합니다.
언잰가 한번 가보고 쉽네요.

문준호20님의 댓글

문준호2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물론 사진도 정말 좋네요 ^^

정재근님의 댓글

정재근

제가다니던 학교는 폐교가 되고나서 요양원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건물과 운동장은 그대로이고 잘 사용하지 않아 풀만 무성해있습니다.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대신동에서 푸른다리 건너 비산동으로 이어진 신작로를 따라
서부초등학교 지나서 친척집에 다니든 기억이 어럽푸시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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