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클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무로 사무실을 없앤 후 ‘토요사랑방’ 모임에 출석률이 떨어지고 있는 우종원입니다.
요즘엔 무슨 연유에서인지 카메라를 잡기가 싫어져, 모임은 물론 갤러리에 포스팅도 안하게 되는군요!
이러다가 사진과 영원히 멀어지는 것은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넋두리로 이야기를 시작했으나
요지는 최근 침체된 ‘토요사랑방’ 모임의 활성화를 위한 ‘벼룩시장’을 제안 하려는 것입니다.

현재 매주 토요일의 ‘사랑방모임’ 중에서 한, 두 달 중 하루를 회원들이 한 두 개라도 여분의 물품들을 가지고 나와
기증하거나 교환 또는 판매하는 모임을 가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진 관련 물건이면 어떤 물품이든 상관없으나 회원 간의 거래이므로 기왕이면 부담이 없는 가격대의,
내가 안 쓰는 물건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보낸다는 마음으로
가격은 보다 저렴하게 책정하여 즐거운 벼룩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실행과 운영방법 등은 운영진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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