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엔 어느 새 M3(그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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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인상
- 작성일 : 08-06-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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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사는 강인상입니다.
라클 회원님 여러분들 모두들 평안하고 안녕하신지요.
날씨가 장마에 접어들고 그 끝에는 무더운 여름이 찾아올 시기에
건강에 유의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사진 생활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벌써 세 번째 이야기 입니다.
항상 제 출근 품목에는 M3이 함께 하며,
얼마전에 영입한 바르낙도 종종 함께 합니다.
벌써 1학기가 3/4이 지나버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렇다하게 해준 것도 없이 지나는 시간을 보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가르쳐야 하겠다는 의무감도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족하고 모자란 불초의 선생이지만.
학교 생활에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곳곳이 찍을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또한 이곳에 저만의 행복한 사진이 널리 많은 회원님들께 소개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사진 생활이 정말 재밌고 보람있습니다.
이번에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회원님들께 잠시나마 행복한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Body: M3, Barnack IIIF
Lens: Summicron DR, Elmar 3.5cm 3.5F
Film: Portra 160NC, 400TX
댓글목록
신 정식님의 댓글

너무나도 즐거운 모습입니다. 선생님의 마음이 그대로 다가오네요...
서상희님의 댓글

정감이 물씬 풍기는 좋은 사진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김 훈님의 댓글

아이들 사진은 언제 봐도 좋습니다.^^
박세욱님의 댓글

M3. 기계이상의 감성을 일으키는 도구 같아요
언젠가 하나 소유해야만 할 것 같은 M3.
김재철님의 댓글
아이들 사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은 사진찍을때 표정이 참 자연스럽습니다. 반면에 어른이 되갈수록 부자연스러워 지더군요. 하지만 또 나이 지긋하신 분들로 갈수록 또 자연스러워짐은 왜그럴까요? 혹 욕심의 정도에 따라 자연스럽기도 하고 부자연스럽기도 하고 그런게 아닐런지...
강웅천님의 댓글

즐거움이 가득한 이야기들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보기만하여도 웃음이 절로 납니다.
학예회가 되면 전시회를 계획하셔도 좋겠군요 ^ ^
이_동규님의 댓글

사진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여담이지만 얼마전에 전주로 출장을 다녀왔었는데,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짬을 내서 둘러봤답니다..
참 좋더군요.. 사진찍기에도 좋았구요 .
(제가 전주이씨인데 전주를 처음 가봤답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세 번 째 이야기도 올려주셨군요..
항상 자연스러운 사진으로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모습..
참으로 멋있어 보입니다..
그 아이들이 자라서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이렇게 좋은 선생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주시는 겁니다..
훌륭하십니다..
네 번 째 이야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박형문님의 댓글

즐거운 사진들 잘보았습니다...........^^
김환수님의 댓글

사랑스런 글과 사진 입니다^^. 보고 있으면 미소를 머금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이 용 태님의 댓글

볼때마다 정말 좋은 사진이 가득하네요-
요즘 형 사진이 점점 좋아짐...ㅋㅋㅋ
이러다가 팬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