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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와 m6 classic의 차이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안준호
  • 작성일 : 08-06-18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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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창시절부터 정들었던 니콘 카메라들을 정리하고 이번에 라이카 m6와 렌즈를 구매하려합니다.^^

구매하려 카메라사이트를 보니 m6와 m6 classic이 구분되어 표기되어 있던데요,
차이가 무엇인지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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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민님의 댓글

강민

m6 중 초기모델들을 지칭하는것 아닌가요? 자세한건 아랫분이..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일반적으로는 TTL과 NON-TTL로 구분하고
NON-TTL에서 상판에 회사명이 적힌 클래식과 NON-TTL로 구분합니다.
클래식중에서도 16*** 초기 모델은 라이카 로고가 '라이츠'로 되어 있고,
스트랩 고리위 보호 플라스틱이 없습니다,
한때 황동으로 되어 있다해서 가격이 천장지부였지만 지금은 평준화 되었습니다.

클래식과 NON-TTL의 외관 차이는 없고, 노출계가 약간 다르며 위에 적힌데로 라이카의 상호명이
상판 뒤쪽으로 한줄 있어서 밋밋함이 덜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자 기판이 들어간 장비들은 비교적 최신 장비를 선호합니다.

김필성님의 댓글

김필성

제 동생이 m6 non-ttl을 쓰는데요, 아주 좋습니다. 노출계도 잘 작동하고요. 플래시와 ttl 동조를 많이 쓰실 게 아니라면 m6 non-ttl 쓰셔도 문제 없습니다. 일단 non-ttl 제품이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더 저렴한 것 같더라고요.

임세준님의 댓글

임세준

초기형은 상판에 각인이 되어있지 않나요?

손현님의 댓글

손현

non-ttl 추천합니다.
ttl이 상판이 2mm정도 미세하게 높은데
전 실제 만져보니 그 차이가 좀 크더군요...
좀 둔탁한 느낌이랄까요.

샵이든 직거래든 실제 만져보고 구매하시는 게 가장 좋지 싶습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non-TTL M6는 초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뉘고, 초기형을 우리는 흔히 Classic M6라고 별칭합니다. 즉 다시 이야기하면 M6라는 모델은 Classic M6, Non-TTL M6, M6 TTL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자잘한 특징에 따라 더 나눌 수도 있지만 이 정도로만 나누어도 사실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Classic 모델은 그 이후의 후기형 Non-TTL M6 비하여 위에서 이미 다른 선배님들이 언급해 주신 것처럼 로고 각인이나 그외 자잘 것들이 다르지만 기능적으로 주의해서 생각해야할 부분을 미천한 지식이지만 추가해 보면

1) 렌즈 마운트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초기형과 후기형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으로, 초기형 Classic M6 모델은 베어링에 의한 포커싱 커플링 메커니즘 부근의 터널부위가 좁습니다. 이것이 후기에서는 개선이 되어 훨씬 더 넓어지는데 이로 인해서 초기형 Classic M6 모델에 DR Summicron이 제대로 마운트 되지 않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DR Summicron 같은 형식의 렌즈만 아니라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2) 노출계 시스템이 많이 다릅니다. 전기형은 반셔터를 눌렀을 때 약 9초간, 그리고 후기형은 약 11초간 노출계가 작동한 뒤 자동으로 꺼집니다. 또한 초기형은 3EV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아마 맞지 싶습니다) 값 이하에서는 노출계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즉, 지극히 어두운 환경에서는 Classic M6 노출계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 역시 자신의 사진 스타일에 따라서는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3) 전기형과 후기형을 구분짓는 가장 큰 기준 중의 하나가 바로 위 2)항의 노출계 시스템의 변화입니다. 이것은 시리얼 넘버로 실버 크롬의 경우 1761599번부터, 그리고 블랙 크롬의 경우는 1773199번이 기준이 됩니다. 연도로 추정하면 실버는 1989년, 블랙은 1988년이 됩니다.

4) 초기형과 후기형의 차이점은 매우 많습니다. 자잘하게 내부 구조는 말할 것도 없고, 처음보는 이들도 금방 느낄 수 있는 외관만 하더라도 리와인딩 놉부터 시작해서 하판 및 뒷판의 구조까지 우선 보기에도 수십여가지가 기능적으로나 혹은 구조적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꼭 classic 모델이 후기형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이유에서 초기형은 한 때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더 선호되고 더 높은 가격을 메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실제로 촬영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차이점을 둘 지는 의문이지만 실제로 라이카라는 것이 상당 부분 사용자들의 매니아적 감성에 의해서 선택되어 지는 만큼, 사소로운 각인의 유무등이 바디의 선택의 기준이 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러한 일은 지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때 조금 단지 크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기존의 M 스럽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엄청난 진보된 시스템을 갖고도 몇년을 견디지 못하고 라이카사를 파경 직전까지 몰고간 장본인인 M5를 생각해 보면 쉽게 수긍할 수 있습니다. TTL 플래쉬 동조를 포기하면서까지도 라이카는 MP 모델을 예전 높이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보수적이고 매니아적인 라이카 유저들은 틀을 벗어나는 진보는 지금껏 라이카 역사상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아마 이는 앞으로도 그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6를 여러가지 세대로 나누고 또 사랑하는 것도 아마도 그러한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닌가 다시 생각해 봅니다.

부족한 글, 미천한 지식이다 보니 글이 길어 졌군요.

혹 M6에 대해서 조금더 궁금하시다면 제가 예전에 정리해 놓은 제 홈페이지의 글인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십시오.

http://www.leicakorea.com/bbs/zboard...esc=asc&no=116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m6와 m6 classic을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정면의 빨간딱지입니다..
레이츠라고 적혀있는것이 클래식입니다..다음에 레이츠에서 라이카로 바뀌었습니다..
클래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일부부품이 M4의 것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셧터나 와인딩의 느낌도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엄밀히 따지면 클래식에서도 버전이 있기는 합니다..

그외에 빅M6이나 팬더 등등..재미있는 버전이 많이 있는게 M6 인것 같습니다..

조현호님의 댓글

조현호

저도 m6 non-ttl 추천합니다~~
ttl과 생각보다 크기 차이가 납니다~ 2mm 라지만..
실물로 보면.. 꽤~~~ ^^

안준호님의 댓글

안준호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이승형]님의 댓글

[이승형]

ttl과 non ttl이 생각보다 많이 차이나는가봐요..
2mm라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샵에서 한번 봐야할까봐요.ㅎ.

장만동님의 댓글

장만동

저도 고민고민하다 m6클레식으로 장만 했습니다.
정말 만족하고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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