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육명심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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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상엽
- 작성일 : 08-06-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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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공지가 늦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진찍는 이상엽입니다.
제가 진행하는 <책과 사진가의 만남>에 1회 구본창선생에 이어
원로작가 육명심선생을 모셨습니다.
강단의 선생이 아닌 작가로서 독자들과의 만남입니다.
좋은 자리되리라 생각하며, 시간내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책으로 말하다 2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열정
사진가 육명심과의 만남!
요즘 사진전문지를 펴들면 한달동안 열리는 사진전이 수십개나 됩니다. 예전에는 사진전이 그리 흔한 것이 아니어서 잡지에 전시소식을 싣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웬만한 이슈가 아니면 잡지 한 구석의 단신을 면키 힘듭니다. 책 또한 그렇습니다. 포토에세이와 사진 교재, 정통 사진집 등 한달동안 전시회 못지않게 쏟아져 나옵니다. 참으로 많은 변화를 실감케 합니다.
지난번 행사에 초대된 구본창선생의 강연과 세미나 역시 대단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학로 예술-인문 서점인 이음 아트는 몰려든 독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사진관련 종사자 뿐 아니라 영화 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 종사하는 독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과 책의 만남은 그렇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두 번째 초대 손님은 사진가 육명심선생입니다. 알려져 있다시피 선생은 우리나라 사진교육 1세대로 평생 교단에서 후학을 키워 온 분입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사진가로서의 대접은 부족했나 봅니다. 하지만 그 대접이 서운하셨는지(!) 최근 왕성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계십니다. 작년에는 이라는 사진집을 만드시고는 참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한국인의 초상을 기록한 과 티베트를 기록한 사진집 뿐 아니라 우리에게 사진적인 교양을 심어 준 등 다양한 저작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노대가의 사진과 책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 볼까 합니다. 진정으로 즐거운 시간이 될 듯합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이상엽)
제목 : 두 번째 만남 사진가 육명심
장소 : 대학로 예술-인문 서점 (02-745-9758)
시간 : 2008년 6월 20일(금) 오후 7~9시
내용 : 1. 사진가 육명심의 작품세계와 책에 대한 열정
2. 작가 소장본 책 한정 판매와 사인회
주최 : 이음아트
후원 : 월간사진
기획 : 이상엽
작가 육명심 프로필
1933년 충남 대전에서 출생했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71년에 서라벌예술대학 사진과 전임대우 교수로 강의를 시작하여 1999년 서울예술대학 교수로 정년 퇴임하였다. 1960년대 후반에 초기 사진인 '인상' 시리즈,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예술가' 시리즈, 1970년대에 '백민' 시리즈, 1980년대에 '장승' 시리즈,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전반까지 '히말라야 사람들' 시리즈 등의 사진 작업을 해왔다. 펴낸 책으로 『육명심』, 『사진으로부터의 자유』, 『육명심의 문인의 초상』 등이 있다.
안녕하세요. 사진찍는 이상엽입니다.
제가 진행하는 <책과 사진가의 만남>에 1회 구본창선생에 이어
원로작가 육명심선생을 모셨습니다.
강단의 선생이 아닌 작가로서 독자들과의 만남입니다.
좋은 자리되리라 생각하며, 시간내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책으로 말하다 2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열정
사진가 육명심과의 만남!
요즘 사진전문지를 펴들면 한달동안 열리는 사진전이 수십개나 됩니다. 예전에는 사진전이 그리 흔한 것이 아니어서 잡지에 전시소식을 싣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웬만한 이슈가 아니면 잡지 한 구석의 단신을 면키 힘듭니다. 책 또한 그렇습니다. 포토에세이와 사진 교재, 정통 사진집 등 한달동안 전시회 못지않게 쏟아져 나옵니다. 참으로 많은 변화를 실감케 합니다.
지난번 행사에 초대된 구본창선생의 강연과 세미나 역시 대단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학로 예술-인문 서점인 이음 아트는 몰려든 독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사진관련 종사자 뿐 아니라 영화 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 종사하는 독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과 책의 만남은 그렇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두 번째 초대 손님은 사진가 육명심선생입니다. 알려져 있다시피 선생은 우리나라 사진교육 1세대로 평생 교단에서 후학을 키워 온 분입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사진가로서의 대접은 부족했나 봅니다. 하지만 그 대접이 서운하셨는지(!) 최근 왕성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계십니다. 작년에는 이라는 사진집을 만드시고는 참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한국인의 초상을 기록한 과 티베트를 기록한 사진집 뿐 아니라 우리에게 사진적인 교양을 심어 준 등 다양한 저작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노대가의 사진과 책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 볼까 합니다. 진정으로 즐거운 시간이 될 듯합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이상엽)
제목 : 두 번째 만남 사진가 육명심
장소 : 대학로 예술-인문 서점 (02-745-9758)
시간 : 2008년 6월 20일(금) 오후 7~9시
내용 : 1. 사진가 육명심의 작품세계와 책에 대한 열정
2. 작가 소장본 책 한정 판매와 사인회
주최 : 이음아트
후원 : 월간사진
기획 : 이상엽
작가 육명심 프로필
1933년 충남 대전에서 출생했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71년에 서라벌예술대학 사진과 전임대우 교수로 강의를 시작하여 1999년 서울예술대학 교수로 정년 퇴임하였다. 1960년대 후반에 초기 사진인 '인상' 시리즈,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예술가' 시리즈, 1970년대에 '백민' 시리즈, 1980년대에 '장승' 시리즈,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전반까지 '히말라야 사람들' 시리즈 등의 사진 작업을 해왔다. 펴낸 책으로 『육명심』, 『사진으로부터의 자유』, 『육명심의 문인의 초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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