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은 우리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셨습니다 ^^

제가 DSLR을 사용하게 된것도 이제 3년이 넘어갑니다.
DSLR을 사용하여 깊은 사진의 세계에 제데로 진입하기도 전에
요즘 Digital 에 의해 천대를 받는 필름의 세계로 진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Digital 로 부담없이 막 찍어데던 경우와 달리 한장 한장 정성을 들여
찍은 결과를 보고 뿌듯해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Pentax ME Super 를 들고 다녔었습니다.
종종 가족 사진도 찍고 해서 아버지께 사진을 몇장 갖다 드렸죠.
아버지께서는
"요즘은 카메라가 좋아서 사진도 잘나와~~"
아버지, 그거 30년 넘은 카메라로 찍은건데요... 라는 말은
그냥 속으로만 했습니다.

30년이면 꽤나 오래된 카메라인데, 제가봐도 요즘의 최신 Digital 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라이카는 30년된것들은 명함도 못내밀죠?
저도 얼른 라이카에 진입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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