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가장 떨어지지 않을 라이카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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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세욱
- 작성일 : 08-06-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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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MP, 아니면 바르낙
말을 바꾸면 가장 오랫동안 소장할만한 바디일 수도 있겠군요..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댓글목록
김한상님의 댓글

저도 한참 고민했었던 질문인것 같습니다.
라이카의 바디란 바디는 기념바디까지 거의다 사용해 봤지만, 가장 소장할만한 바디는 자신에게 끝까지 남는 바디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소장가치가 높다는 바디일지라도 떠나가면 끝이니까요..
가장 맘에 드는(사진의 결과는 바디와는 상관없기에, 가장 자신 눈에 이쁘거나, 손에 잘 맞는..) 바디를 고르시고 오랫동안 가지고 계시는 것이 정답이 아닐가 싶습니다.
박세욱님의 댓글

김한상님께서 가장 중요한 점을 말씀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달리 질문한다면 개인의 선호도를 떠나서 body의 기계적인 내구성이나 대부분의 사람이 인정하는 범위내에서 가장 오래갈 바디는 무엇일까요
수십년간 카메라를 다루어 오신 한 선배님이 그 심플한 구조 덕에 M3가 MP보다 수명이 길거라는 말씀을 해 주신 기억이 나네요
김한상님의 댓글

노출계가 달린 바디들이 시간이 지나서 노출이 없는 바디들에 비해 문제가 될것은 노출계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노출계 없는 바디라 생각하고 쓰실수 있겠죠(M7제외하구요). M3가 현재 바디들에 비해 수명이 길지 안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유명한 M3도 시간이 지나면 화인더에 곰팡이도 생기고 셔터도 늘어지는것처럼 어떻게 관리하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맘편하게 올드바디(노출계없는)하나 요새 바디 하나(노출계 있는) 구할것 같습니다^ ^ 실제로 현재 그렇게 사용하고 있구요.
(많은 분들이 즐겨 가시는 수리점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수많은 바디들을 뜯어 봤지만 M3처럼 정교한 바디는 없다고 하시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