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짜이스 렌즈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중향
- 작성일 : 08-06-05 19:48
관련링크
본문
댓글목록
정문교님의 댓글

요즘, 일본 코시나에서 만드는 자이스이콘과 보이그랜더 렌즈에 관심이 있어, 검색 좀 해보구 있습니다.
과거 독일에서 만들던 설계를 가져와 엄격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선예도에서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사진에 적합하다고 말 할 정도로 우수하다 광고 하더군요.
라이카와 쌍벽을 이루던 메이커 였으니, 일본에서 생산해도 자이스를 계승하여,렌즈는 믿을만 한거 같습니다.
15mm, 85mm는 독일에서 만드나 봅니다.
색감은 자이스쪽이 보이그랜더보다 과장되어 보인다고 하더군요. 보이쪽이 라이카에 가깝고...
사진의 맛은 주관적인 부분이고, 제가 라이카렌즈를 두루 섭렵하지 못해서 답변을 못해 드리겠습니다.
렌즈가 주는 외관의 느낌은 라이카만 못한거 같습니다.
저도 비숫한 질문을 했는데 답이없어 질문삭제 했습니다.
하상길님의 댓글

콘탁스에서 라이카로 이동 중입니다.
아직 칼짜이즈 렌즈 하나가 남아있지요.
c/y distagon 18mm, 35mm, planar 85mm, 100mm, 135mm
이렇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직 라이카 쪽 렌즈 사용이 일천해서
비교는 못하겠습니다만
짜이즈 c/y 렌즈들은 세계 최고의 렌즈들입니다.
특히 aposonnar 2/200 렌즈의 경우
캐논의 대포(1.8/200) 를 능가하는 유일한 렌즈로 알려져 있습니다.
렌즈의 외관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라이카와는 전혀 다릅니다.
마치 쇠덩어리 처럼 무겁고 단단해서 렌즈로 호두를 까먹는다는 농담들을 하곤 합니다.
조리게를 돌리는 손맛은 제가 사용해본 렌즈 중에서는 최고 였습니다.
사르륵 챙! 사르륵 챙! 하는 소리가 들릴 듯 하지요.
샵에서 잠깐 만져보세요. 제 말을 이해하실 겁니다.
이거 제가 라클에서 너무 짜이즈 칭찬을 하고 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라이카로 왔으니까 괜찮은 거죠?
이중향님의 댓글

귀한 답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임세준님의 댓글

요즘나오는 칼짜이스들의 렌즈들은 전부 코시나에서 제작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예전 콘탁스시절에 G16 홀로곤만 본토에서 제작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예전 C/Y시절에 나타나는 칼짜이즈 렌즈의 느낌은 코시나에서 제작하면서
뭔가 느낌이 부족하다고하는분들이 많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_~
주영수님의 댓글

라이카와 다른건 확실합니다만....
가격이 저렴한만큼 저평가되지 않았는가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시나가 만든 렌즈들과 C/Y마운트, G마운트 등등 모두 각각 다르다는게 일치된 의견입니다.
김필성님의 댓글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겠지만 칼 짜이스 렌즈군의 대표군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c/y 마운트 렌즈군을 꼽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c/y 마운트의 렌즈들은 색감이 과장스럽지 않아요. 오히려 맑고 투명한 느낌이 칼 짜이스 렌즈의 원래 느낌이고, 그런 느낌을 가진 대표적인 렌즈군이 c/y 렌즈군이죠. 테사나 조나 같은 렌즈들의 색감은 상대적으로 강하긴 합니다만, 특히 칼 짜이스 렌즈들 중에서도 대체로 가장 비싸고 밝은 렌즈인 플라나 렌즈군들은 정말 맑고 투명합니다.
최근 들어 새로 나오는 칼 짜이스 렌즈들의 색감이 강해진 것 같더군요. planar 50mm f1.4의 경우, c/y에서는 맑고 투명한 느낌이거든요. 오히려 이보다 더 저렴한 planar 50mm f1.7이 색감이 강하게 나온다고 하는데, 최근에 나온 zf planar 50mm f1.4는 그 색감이 c/y planar 50mm f1.7에 더 가깝다고 합니다. zf 렌즈가 화려한 회오리 빛망울로 유명하긴 해도, 그 색감에 있어서는 전통적인 칼 짜이스의 느낌에서 멀어진 셈이죠.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러니까 칼 짜이스가 의도적으로 그런 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는 것인지 아니면 일본 코시나에서 만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결과가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원래 칼 짜이스 렌즈들의 느낌들이 맑고 투명한 쪽이었다는 건 사실입니다.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라이카, 특히 올드 라이카 렌즈 쪽이 더 유화적이고 인상적인 색감을 뿜어내는 게 아닌가도 싶어요. 지금 집에 있는 즈미룩스 50 2세대랑 c/y 플라나 1.4/50이랑 결과물을 비교해봐도 그런 식으로 특성의 차이가 분명히 보입니다.
김경준님의 댓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짜이즈에서도 라이카처럼 청명한 느낌의 렌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50mm경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라이카의 경우는 약간 따뜻하면서도 흐릿(?)하다고 해야할까요?
약간 간접적인듯한 느낌입니다.
짜이즈의 경우는 차갑고 직접적인,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왕초보의 생각이었습니다.
Ahnjoongseok님의 댓글

전 zm sonnar 85mm를 사용하는 사용자입니다.
조리게가 라이카 90mm apo보다 더많이 움직여서 촞점잡기가 편한것 같구요.
라이카에 묵직함은 보다는 좀더 날카롭고 인물에서는 90mm 보다는 보케가 더 많이 부서지는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