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의 Bruce Gilden의 거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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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민규
- 작성일 : 08-06-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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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의 Bruce Gilden 의 거리사진 촬영방법이군요.
이걸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에 취미로 사진생활을 하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과연 어땠을까?, 우리나라에서 저리한다면 사진을 찍히는 입장에선 뭐라 했을까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보여지는 결과물은 참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이장원님의 댓글

메츠 54mz를 사용하시는것 같네요. 분명 역동적이고 노출에 신경쓸일이 없어 좋지만 길거리사진에서 라이팅이라... 감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최민호님의 댓글

별로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시도를 한 사진가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무례하게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실제로 매체에 실리게 된다면 100% 초상권 소송감입니다만 화면에는 안나오지만
일일이 초상권 문제를 촬영 직후 해결했을 지도 모릅니다.
원래 프로 광고사진가들 경우 찍는 사람, 이런 문제 해결하는 사람 따로 있읍니다.
한지영님의 댓글

요즘엔 저런식으로 작업하긴 힘들죠... 파리에선 물론이고 뉴욕에서도 소송에 정신없을겁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칼 맞읍니다!!!.....
정성시님의 댓글

쌍욕 듣'읍'니다.
☆이수호님의 댓글

놀랍네요.. 저는 일단 저럴만한 배짱은 없어서..
손영대s님의 댓글

국립국어연구원 검색..결과..
읍니다..는..
습니다..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예전에는..철수가 M7을 샀읍니다..였는데..
지금은 철수가 M7을 샀습니다.. 입니다..
오늘 딴동네에서 제가 ~~습니다 했더니 어떤 분이 ~~읍니다가 맞다고..
하셔서 검색해 본김에..^^
이재유님의 댓글

솔직히 아주 가끔 저렇게 해봅니다만....문제는 제 사진은 저분에 것처럼 좋지 못하다는게... 그런데 오히려 숨긴 카메라보다 떳떳해서 마음이 편하구요..... 아마도 와이드 앵글렌즈가 있어야겠지요? ^^ 제생각에는 대부분에 사람들이 일종에 농담이나 즐거운 퍼포먼스 정도로 받아들일것 같습니다만.... 뉴욕이라는 도시가 아직은 저정도는 일종에 유머로 받아들일 여유는 있구요. 웃지말라고 요구했을때... 그 여유는 극에 달했을꺼 같습니다만..
허지운님의 댓글

뉴욕에서 환산화각 21미리를 가지고 주로 촬영을 합니다만 거의 욕을 먹거나 거절당하거나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도시특성인지 여유롭게 대해 줄 때가 많습니다.그리고 꼭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더군요.^ ^ 망원이 오히려 비겁하고 도둑질하는 것 같아 쓰지 않습니다.
다가섰을때의 매력 그거 중독성이 있어요.
김환수님의 댓글

독특한 촬영 방식이네요 창의적이구요 음... 하지만 우리나라 에선 힘들 것 같아요
얼마전 야간 촬영때 셔터 속도 올리기 위해 사용했다가 실수로 옆으로 놓고 찍어서 옆에분 눈에 빛이
번쩍여서 심한 꾸지람을 들었죠^^
이훈태님의 댓글

뉴욕에서는 되고, 서울에서는 안되고^^;
영상보면서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그래도 혹시 인화를 해서 주게 된다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정현규님의 댓글

서울과 뉴욕의 반응이 정반대이군요.
서울사람들이 초상권에 깊은 관심이 있는가 봅니다.
그럼 뉴욕 사람들은 초상권에 무관심해서 일까요?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정현규
서울과 뉴욕의 반응이 정반대이군요.
서울사람들이 초상권에 깊은 관심이 있는가 봅니다. 그럼 뉴욕 사람들은 초상권에 무관심해서 일까요? |
찍히는걸 지독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죠.... 카메라만 들이대면 숨는 사람들 고개돌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그래도 한국보다는 여유가 있다고 할까요?
워낙 개방된 사회라서 여자들 종아리나 찍고 다니는 이상한 아저씨들이 적어서 일지도 모르구요.....
저는 칼맞습니다라는 말보다는 저 매그넘 아저씨는 사람들의 사람들의 유머를 잘 이용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생각되네요..... 자신이 거리에 퍼포머라고 믿는걸꺼라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한테 웃지말고 계속 걸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참 미국/브룩클린스러운 유머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가끔 필 받으면 카메라들고 나가서 군중들을 저런식으로 사진을 찍어오긴 하는데요. 대부분 스쳐지나가는 바쁜거리이기때문에 클래임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을 관찰의 기회가 적고 찍는 순간 제가 원하는 샷을 만들었는지 확신이 안가는샷들이라서......
변민우님의 댓글

음...제눈에는 사진 한장 한장이 작품처럼 보이는군요...
참 재미있게 즐기시는거 같네요^^
이_동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재유
..할아버지한테 웃지말고 계속 걸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참 미국/브룩클린스러운 유머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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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동감입니다. 특히 사진을 찍으려는 Bruce Gilden을 할아버지가 쳐다보려다가 Bruce Gilden이 Don't smile ! Don't smile ! 을 외치니까 태연히 걷는척 하는 할아버지 모습에서 넘어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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