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v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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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_동규
- 작성일 : 08-06-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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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배심원들을 현혹하기 위해 파워포인트로 갖가지 효과를 넣은 자료를 사용하는 데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법정에서 행해지는 파워포인트 변론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정이 없습니다만 정부나 학술진흥원에서는 파워포인트 프리젠데이션에 색을 배제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고 합니다. 색깔로 인하여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진도 위 논리에 적용될 수 있을까요?
칼라 및 흑백사진이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떤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며 관찰자로 하여금 차분하고 냉정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목적으로 한다면(다큐사진이 여기에 속할까요?) 흑백사진도 적절한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의 법정에서 행해지는 파워포인트 변론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정이 없습니다만 정부나 학술진흥원에서는 파워포인트 프리젠데이션에 색을 배제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고 합니다. 색깔로 인하여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진도 위 논리에 적용될 수 있을까요?
칼라 및 흑백사진이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떤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며 관찰자로 하여금 차분하고 냉정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목적으로 한다면(다큐사진이 여기에 속할까요?) 흑백사진도 적절한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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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현님의 댓글

내용적으로는 흑백과 컬러사진의 비교가 맞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잘 찍은 컬러사진을 보면서 컬러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애초에 사진을 시작할 때, 흑백필름으로 시작해서 인지
사진을 찍을 때 빛을 통해 명암을 먼저 판별하는 습성 때문에 못보고 찍는 컬러가 많더군요.
그래서 컬러가 참 어렵다고 느낍니다.(그렇다고 흑백이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엇이 더 이미지의 진실성을 담보한다고 딱히 단정하여 말할 수는 없지만,
저는 흑백사진이 더 보기에 편했습니다.
귀로 듣는 음악의 경우,
저는 음반의 1/3정도를 모노럴 녹음으로 갖고 있는데,
솔로 연주의 경우에는 스테레오 녹음보다 모너럴 녹음이 더 생생한 소리와 음악적 집중력을 담은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컬러와 흑백은 각자의 경험과 기호에 따라 선택되어질 문제인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글타래에 덧글을 달아보니 참 감개무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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