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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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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오 민재
  • 작성일 : 08-06-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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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일하러 출장을 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관광지라고 그러는데...
주말까지 일하러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 한번 틈내서 다녀와야하는데...
소매물도랑...해금강...등등...
여러분들도 많이 다녀오신 곳일듯하네요.
특히나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 알고 계시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구요.^^
혹시 이쪽에 사시는 분 계시면 같이 한번 다녀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강헌주님의 댓글

강헌주

바람의 언덕 이라는 곳도 좋아요.
병대도 아침풍경도 좋은데..
좋은사진 찍어오시길 .....ㅎㅎ

이풍희님의 댓글

이풍희

거제도는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두 곳이 추천합니다.

추천1) 홍초~여차 비포장 해안도로
해금강을 지나서 여차와 홍포사이의 비포장도로에서 바라본 대병대도,소병대도가 절경입니다.
정말 한국에 이런 풍경이 있는가 할 정도로..........아름다운 곳입니다.
거제에 있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여기를 찍고 많은 관광유인물이 여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거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해금강, 외도같은 관광지는 안갑니다. 할머니들 관광코스죠.
(해금강에서 여차쪽 풍경은 준수한 편입니다.)
시적인 명상이 있는 곳...여차~홍포.... 산은 지리산! 바다는 역시 여차~홍포 풍경입니다.
갈때는 홍포 쪽(명사해수욕장)에서 차를 몰아 여차 쪽으로 가시면 더 멋있습니다.

추천2) 안치봉에서 바라본 다도해 풍경
안치봉은 거제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는 곳입니다.
제가 거제를 안가본 곳이 없어서(?)........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을 추천합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섬들이 지리산의 첩첩산중처럼 겹치고 겹쳐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맑은 날 해질 무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차~홍포 풍경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연출됩니다. 개인적으로 거제 제일의 풍경이라 자부합니다.
시야가 안좋은 날에 가면 느낌이 반감됩니다. 꼭 먼산이 또렷하게 보이는 날에 가시기 바랍니다.
폐왕성 가는 임도는 오량마을에서 주민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임도가는 도중에 찜질방이 있습니다.(음식맛은 괜찮은데 시설이 좋지않습니다.)
가는방법> 통영에서 거제대교를 건너고 나서 바로 보이는 오른쪽 마을(오량마을)로 빠지세요.
오량마을에서 임도로 차를 몰아 폐왕성(고려시대 옛 성터입니다.)으로 가세요.
폐왕성에 차를 세워두고 안치봉(안내표지판 있습니다.)으로 올라가세요.(15~20분정도 소요)

여차~홍포와 폐왕성은 관광지도에 잘 나와있습니다.
꼭 대형 광각 또는 파노라마 카메라를 가지고 가세요.
넓게 찍으셔야 좋습니다. 중형으로 그 느낌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

첨부1> 매물도를 가실려거든........배를 빌리세요.
통영의 섬들은 바람과 파도를 맞는 바다를 향하는 쪽이 절벽을 이루는 절경입니다.
육지를 향하는 쪽은 평범하죠. 배를 빌려서 여객선이 닿지 않는 섬의 바닷쪽으로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배를 빌리는 경비는 조금 많이 듭니다.(통영에서 배를 빌려서 섬들을 구경하며 매물도까지 가면 경비가 많이 듭니다. 여객선을 타고 매물도까지 갔다가 매물도에서 배를 빌리면 저렴합니다.) 가는 길목의 비진도도 아름답니다.

첨부2> 매물도를 지나서 1시간 정도 배들 타고 더 바다를 가면 '홍도'라는 괭이갈매기 집단 서식지가 있습니다.
파도가 심해서 사진작가들도 가끔씩 갈 수 있는 곳인데, 별천지입니다.
망망대해에 점 하나같은 섬...........폐쇄된 등대가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모두 갈매기 둥지요 알입니다.
사람이 가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죠. 5년전에 한번 가봤었는데 정말........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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