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외 열람 금지] 초보자를 위한 사진 강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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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1-08-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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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워 블러거라는 걸 모르시는 분은 다 모르시겠죠? ㅎㅎ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만...
제가 2005년 9월에 개설한 사진 공부를 위한 카페가 있습니다.
그 안에, 초보자를 위한 사진 이야기를 제가 오래도록 써오다가
작년부터는 더 이상 쓸 말이 없어서 쓴게 없습니다만..
오늘 글 하나 써 올렸습니다..
오래전 부터 생각해오던 건데요..
여기 그 썰을 옮겨 적습니다.
================================================== =======
사진에대한 생각
사진은 구성이다
사진에 입문하면
제일 먼저 듣는 소리가
사진은 구도다 라는 것일겁니다.
영어로 구도는 composition 입니다.
사진은 compostion 이다라는 말은 우리나라 사람이 처음 설파한 게 아니고
누군지 알수 없으나
전설처럼 전해내려옵니다. 요즘에도 계속 이 것이 진리라고 주장되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입문자들 뿐만 아니라 상급자들 까지도
구도와 구성을 혼돈하고 있습니다.
compostion 은 구도라고 하기 보다는 구성이라고 표현해야 옳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음악에서 작곡은 compostion 입니다.
영작문을 English composition 이라고 합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지요? ㅎㅎ
화학에서도 composition 하면 구성을 뜻합니다. 성분이 뭐냐할 때 이 단어 씁니다.
이 compostion 을 왜 구도라고 번역해놓고, 또 아무도 이의제기없이 사용하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사진입문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구도"는 실은 framing 프레임을 잡는 걸 뜻합니다.
사각 (직사각이건 정사각이건)형에서 인물이나 피사체의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은 구도의 문제입니다.
흔히, 사진은 뺄셈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성의 문제입니다.
구도가 아닙니다.
주제와 상관없는, 너저분한 것은 프레임에서 빼고 찍어라라는 뜻인데요..
이 "사진은 뺄셈"이라는 표현도 예나 지금이나 정설 내지는 진리처럼 이야기됩니다.
저는 뺄셈은 정석이고, 정석은 잊어버려야만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른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은 정석을 이해하였으면
덧셈을 연습해야할 것입니다.
사진은 덧셈이고, 더 나아가서 곱셈이어야하고, 나눗셈을 이해하면 인간의 경지의 끝에 도달한 것이라고
저는 믿슙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만...
제가 2005년 9월에 개설한 사진 공부를 위한 카페가 있습니다.
그 안에, 초보자를 위한 사진 이야기를 제가 오래도록 써오다가
작년부터는 더 이상 쓸 말이 없어서 쓴게 없습니다만..
오늘 글 하나 써 올렸습니다..
오래전 부터 생각해오던 건데요..
여기 그 썰을 옮겨 적습니다.
================================================== =======
사진에대한 생각
사진은 구성이다
사진에 입문하면
제일 먼저 듣는 소리가
사진은 구도다 라는 것일겁니다.
영어로 구도는 composition 입니다.
사진은 compostion 이다라는 말은 우리나라 사람이 처음 설파한 게 아니고
누군지 알수 없으나
전설처럼 전해내려옵니다. 요즘에도 계속 이 것이 진리라고 주장되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입문자들 뿐만 아니라 상급자들 까지도
구도와 구성을 혼돈하고 있습니다.
compostion 은 구도라고 하기 보다는 구성이라고 표현해야 옳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음악에서 작곡은 compostion 입니다.
영작문을 English composition 이라고 합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지요? ㅎㅎ
화학에서도 composition 하면 구성을 뜻합니다. 성분이 뭐냐할 때 이 단어 씁니다.
이 compostion 을 왜 구도라고 번역해놓고, 또 아무도 이의제기없이 사용하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사진입문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구도"는 실은 framing 프레임을 잡는 걸 뜻합니다.
사각 (직사각이건 정사각이건)형에서 인물이나 피사체의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은 구도의 문제입니다.
흔히, 사진은 뺄셈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성의 문제입니다.
구도가 아닙니다.
주제와 상관없는, 너저분한 것은 프레임에서 빼고 찍어라라는 뜻인데요..
이 "사진은 뺄셈"이라는 표현도 예나 지금이나 정설 내지는 진리처럼 이야기됩니다.
저는 뺄셈은 정석이고, 정석은 잊어버려야만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른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은 정석을 이해하였으면
덧셈을 연습해야할 것입니다.
사진은 덧셈이고, 더 나아가서 곱셈이어야하고, 나눗셈을 이해하면 인간의 경지의 끝에 도달한 것이라고
저는 믿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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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정태님의 댓글
![](http://leicaclub.net/theme/leica/images/layout/hd_logo.png)
오ㅡ 존 말씀.
그런디 저는 사진은 뺄셈이라 하기 보다 벨셈이라고 혀야....(칼로 베어내 듯) ^^
박삼정님의 댓글
![](http://leicaclub.net/theme/leica/images/layout/hd_logo.png)
제가 한때는 50미리 서미룩스로 조리개를 개방하여 벨셈보다는 아웃포커스를 많이 활용하였는데,
사진을 오랫동한 하셨다고 하시는 분께서 절더러 조리개를 개방한다고 나무라시더니,
그 다음부터는 저만 보시면 조리개를 개방한다고 놀렸습니다.
라이카렌즈를 써보지 않으신 분께 제가 무어라고 할 수 없어 그저 참았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덧셈을 배워야 겠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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