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8-05-27 17:42

올리신 질문은 특성상 딱떨어지는 해답이 없는, 마치 설문조사와 비슷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__^
게시판 특성상 카페란 정도가 어떨까 생각됩니다.
괜찮으시다면 그쪽으로 글을 옮기려 하는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8-05-27 20:00

작가마다 다릅니다.
사진집을 여러권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작가들의 프로필에 사진기의 중류도 빠져 있는 경우가 많구요.
같은 작가가 한 사진기만을 고집하고 찍기 보다는 여러가지를 병행해서 쓰기 때문에
꼬집어서 어떤 사진기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스냅을 찍으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RF나 SLR, 풍경을 찍으시는 분들은 대형을 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보다 작가 누구를 말씀하시는 것이 더 빠른 답을 얻을 거 같습니다.
"선택"으로 검색해보시면 아마도 이전 글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08-05-28 13:45

Times의 20세기의 포토그래피라는 책을 보면 포토그래퍼의 프로필사진들이 나오느데 목에 한가지씩 걸고 있더군요. 중형카메라 앞에서 폼잡고 계신분도 있고 롤라이를 걸고 계신분도 있었구요. 더글라스 던킨같은 분은 군복 비스무레한 차림에 야시카 카메라를 목에 2개인가 걸고 있더라구요. 사진을 보면 많은 분이 콘탁스 레인지파인더를 목에 걸고 계시더군요.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08-05-28 14:54

기환씨 말씀대로 로버트 카파가 인도차이나에 종군중 사고를 당할 때 사용한 카메라가 Contax IIa와 니콘 S라고 합니다.^^

또한 네덜란드의 다큐멘터리 작가인 에드 반 데르 엘스켄의 경우 Rolleiflex를 사용하여 Self Photo를 남기기도 했답니다.

정문교님의 댓글

정문교

08-05-29 00:20

업무의 성격에 따라 35mm부터 대형카메라까지 선택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박세욱님의 댓글

박세욱

08-05-29 10:52

우문에 현답들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에 대해 아직 문외한이라, 공부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라클부터 섭렵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