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 필름 빠르게 장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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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Jin Woo Park
- 작성일 : 08-05-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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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것 같네요. 어차피 필름을 다 사용하고 감을때도 마찬가지겠지만요.
Vit라도 쓴다면 롤을 장전하고 이송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수 있겠지만,
일단 장전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도 만만찮은것 같습니다.
간혹 홈사이에 필름이 걸리지 않아 한롤을 장전되지 않을채 써버린 경우도 한번쯤은
경험하셨을듯도 하네요.
가장 빠르게 장전하는, 그리고 오류(? 필름이 끊어진다거나.., 미장전이 된다거나)없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옥광익님의 댓글

M 의 처음 필름 장전시 흔히 발생하는 오류가 말씀하신대로 필름이 안 감기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당연한 얘기지만 밑판그림의 필름로딩 방법대로만 하면 실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림보다 더 많이 들어가면 저항이 생기면서 찌그러지고 덜 들어가면 안 감기게 됩니다.
대개 안 감길 것 같은 걱정을 하시는데 필름통에는 스프링이 있어
밑판을 닫을 때, 눌리면서 닫히기 때문에 로딩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옥광익님의 댓글

캐논카메라 중에 QL 이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QL17(RF), FTb(SLR수동) 등이 그것인데
단순히 뒷뚜껑 열고 지정한 위치에 필름 놓고 닫아서 그냥 리와인더 돌리고 찍으면 되는 형식입니다.
라이카 M 도 결국 그런 방식인데 수직으로 넣는 것이고 캐논은 평면상으로 넣는 것입니다.
원리를 아시면 M6, M7, MP 의 로딩방식이 아주 쉬운 방식이라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그래도 M6나 MP등의 퀵로딩 시스템은 빠른 편입니다. ^ ^
M3나 바르낙은 한참이나 낑낑거려야 합니다만, M6는 숙련되니 밑판만 잘 호주머니(떨어뜨릴까봐)에 담으면
금새 장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필름을 스풀에 끼우고 반바퀴쯤 더 돌려 감기는 것을 확인하던지, 불안하면 아예 한바퀴를
돌려 감기는 것을 확인하는 것을 습관으로 가진 후로는 한번도 필름이 감기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다만, 숙련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 ^
하상길님의 댓글

강웅천 님에게 좋은 방법을 터득하고 갑니다.
오기동님의 댓글

조금 오래 사용하다가 보면 걸어가면서 필름을 교체 할 수 있게됩니다..ㅎㅎ
역시 숙달의 문제이겠죠...
오기동님의 댓글

제가 필름을 교체 하는 방법은
0.필름을 감는다
1. 새로운 필름을 꺼낸다
2. 뒤 뚜껑을 연다
3. 뒤 뚜껑을 왼손의 약지와 세끼손가락사이에 끼운다. (이때 바디는 왼손에 들고 있게 되겠죠)
4. 바디를 돌려서 필름을 빼어 낸다.
5. 이때 다 찍은 필름은 주머니등에 넣는다.
6. 새 필름을 오른손에 잡고 필요한 부분만큼 뻬낸다.
7. 새 필름을 카메라에 넣는다. 이때 필름의 끝 부분이 절 걸리나 확인을 한다..
8. 와인딩을 한 번 하면서 필름이 잘 감기나 확인한다.
9. 뒤판을 덥고, 밑뚜껑을 잠군다
10. 와인딩을 하면서 숫자 0까지 섯터를 누른다. - 이때 리와인더가 같이 돌아 가나 확인을 한다..
이상입니다..
물론 라이카의 고수분?들이 많아서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참고로 올려봅니다..
참 이때 혹 부주위로 카메라를 떨어 트릴 수 가 있으니 목 스트랩을 꼭 걸고 하시기 바라바니다..
스트랩을 목에 걸때는 평상시와 반대방향으로 걸게 됩니다..
이동준님의 댓글

대화와 문답을 읽으면서 깜짝 놀라 깨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초창기 필름장착의 실수경험이 있어 늘 습관적으로 감기는 것 뿐 아니라
리와인드놉을 다시 되감아 팽팽하게 걸린 것을 확인한 후 촬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옥광익님의 말씀대로 하니 문제없이 깔끔하게 필름이 감기는군요.
정말로 필름의 끝 단 쪽의 홈을 정확하게 톱니에 물리지 않아도 상관이 없네요.
필름실과 뒷 판 그리고 밑판의 상관관계를 생각을 가지고 들여다보니
필름통만 끝까지 밀어 넣고 필름끝단만 삼지창에 걸리면 밑판 뚜껑을 닫았을 때
자동으로 필름 양옆의 홈이 톱니에 걸리는 매우 과학적인 구조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수 십번 되풀이하여 실험해보고 눈감고도 장착해 보지만,
가감 없이 밑판그림대로만 하면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정확하게 로딩이 됩니다.
바르낙의 경우도 밑판그림과 동일하게 필름을 잘라내고 장착한 후 전혀 실수가 없었는데
원칙과 매뉴얼 정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필름교환은 오기동님 말씀대로 목에 걸고 하는 편이 빠른데
제 경우는 평상시와 같은 방향으로 걸고 카메라를 뒤집어 렌즈가 배쪽으로 향하고
뒤판이 배에 닿지 않는 편이 필름교환에 더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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