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마존에서 반송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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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하
- 작성일 : 08-05-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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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족스터지의 노트를 주문했는데요, 이상하게도 이번에는 엄청 오래기다린 끝에 도착했습니다.
펴보니 두페이지가량이 가위로 자른 듯 없어지고, 비닐 패킹도 없이 중고느낌이 나고...
그렇게 왔더군요.
일단 교환 신청은 했는데, 제 돈으로 다시 반송해야 한다니...
정말 열받습니다.-,.-;
혹시 아마존에서 반송 및 교환신청 해보신 분 계신가요?
여쭤봅니다.
댓글목록
이현주님의 댓글

You may return most new, unopened items sold and fulfilled by Amazon.com within 30 days of delivery for a full refund. We'll also pay the return shipping costs if the return is a result of our error (you received an incorrect or defective item, etc.). Read our full General Returns Policy for information on exchanges, and for further details and policy exceptions.
그쪽 잘못으로 반송된것이 확인되면 반송료는 돌려준다고하니 영수증 잘 보관하시고 계셨다가
증빙자료로 보내주면 되겠네요..
그런데 혹시 used 물품을 사신건 아니시지요? used 의 경우엔 상태가 대략 표시되어 있어서
mint 가 아니였다면 그런 사유로 반송료환불은 안될 것 같아서요...
김영하님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물론 판매처는 Amazon.com, LLC 이므로 새책을 구매한 것입니다.
반송정책이 그러하므로, 뱅기태워서 빨리 보낼까 하다가도,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고하면 더 아까울 것 같아서... 그냥 우체국에 갈까 하다가 질문 올려봤습니다.
책 한권에 들어가는 시간이 아깝네요. 앞으론 교보에서 그냥 사야할지...
이현주님의 댓글

아... 그런데 아마존 닷컴에서도 중고 팔거든요....^^
물론 중계하는 거긴 하지만, 아마존 닷컴 싸이트에서 사는 거라 반송/환불 규정도 같을 꺼예요.
배송은 판매처에서 직접 해오지만요...
저같아도 우체국 가겠어요.. 책임의 여부를 판결해줄 솔로몬도 없고...^^
제가 중고를 몇번 사봤는데, 써있는 상태 (90% 등등)보다 훨씬 안좋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거든요. 그래도 찢어진 건 없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시간이 아깝긴해도 배송료를 감안해도 가격 메리트가 괜찮아서
아직도 아마존을 이용하긴 합니다만... 역시 교보 등등이 믿을만 하죠...^^
김영하님의 댓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마존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끓던 피가 다 식을 때 쯤, 책이 도착한다는 것이겠죠.-,.-;
한번 뵙게 놀러오세요.^^
강웅천님의 댓글

아마존에서 가끔 비닐 없는 중고틱한 새 물건들 날라옵니다.
아마도 주문 실수로 반품 된 물건들을 재활용하는 듯 합니다.
일단 컴플레인을 합니다만, 미국내에서는 반품시 무료 배송인데도 그냥 쓰게 되는군요.
페이지가 두장이나 없다면 꼭 반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고두고 기분 나쁘거나 그냥 싫어지거든요.
알프레도 스티글리치의 책을 중고로 구입했을때, 두페이지가 없는 것이 왔었습니다.
교환문제로 근 두달간 실갱이를(중고업자)하다가 네가티브주고 포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아마존은 이베이 보다는 좀더 적극적입니다.
판매자가 아마존이면 반송료는 UPS등으로 직접 외부 포장 바코드가 찍힌 반송 송장이 메일로 날라옵니다.
그것만 겉에 붙이고 보내면 수신자 부담 형식으로 리턴이 됩니다.(미국내의 경우이므로 국제 우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래 걸리지만 수고 끝에 있을 감격을 기대하며 끝까지 해보시길....
김영하님의 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바코드 출력해서 박스에 붙여놓고 내일 보내기로 했습니다.
조목조목 따졌더니, 다행히 긍정적인 메일이 2통 왔네요.
한국말로 했으면 금방 끝났을 것을...-,.-;
김현산님의 댓글

저는 아마존에서 98년부터 계속 책과 DVD를 사고 있습니다. 요즘은 UPS, DHL, Fedex 등을 이용해서 배송을 의뢰하지만 예전에는 그것보다 한단계 늦은 배송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책은 면세이지만 DVD는 관세를 내기 때문에 전자의 경우는 배송회사에서 알아서 관세 얼마 입급하라고 다 해주더군요..각설하고.. 지금까지 두번 사건이 있었는데 한번은 5년전쯤에 배송될 시한까지 배송이 안되어 항의메일을 보냈더니 이틀후에 DHL로 보내주더군요. 받고 나서 일주일 후에 원래 주문한 책이 도착했구요..졸지에 두권씩 책을 받은 셈이죠..또 한번은 제가 주문 실수로 동일한 DVD가 두개가 도착해서 하나를 반송처리 했는데, 제 카드 구좌에 refund 해 주더군요.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근데 우리나라가 워낙 급하게 일을 처리해서 시간이 짧게 걸리는 것이지 땅덩어리 넓은 미국에서는 느긋하게 처리하는 모양입니다.
이상에서.. 앞으로는 돈이 좀 들더라도 가장 빠른 배송방법을 선택하심이 좋을 듯 하구요. Amazon 신뢰할만합니다. 저도 얘네들한테 당할까 좀 민감해진 적도 있었는데 다 기우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김영하님의 댓글

어제 안가길 잘했네요.
오늘 우체국 가기 전에 메일 확인해보니, 괜찮은 소식이 왔습니다.
교환 건-
As the cost of return shipping is too expensive in this case, there is no need to return the faulty item.
To ensure that your order is delivered quickly and efficiently, and that these items are not held up by delays in customs clearance procedures, we create a replacement order with charges when an international order is lost, damaged, or incorrect.
The charge for this order is $46.35. We're also refunding the same amount to your original order. Both the charge and refund will be applied to the credit card used on the original order; the refund should be processed within the next 2-3 business days.
환불 건 -
--Regarding the order #103-5698846-XXXXXXXX:
As the cost of return shipping is too expensive in this case, there is no need to return the faulty item.
Hence, I have requested a refund for the item, including associated shipping costs. This refund should go through within the next few days and will appear as a credit of $32.36 on your next credit card billing statement.
You may view returns and refunds by clicking the "Your Account" link at the top of our website, then clicking "Go!" next to "open and recently shipped orders." Completed refunds will appear at the bottom of an individual order's summary page.
We are very sorry for any inconvenience this may have caused you. We appreciate your business and hope that you will give us the chance to serve you better in the future.
이현주님의 댓글

와.. 잘 되셨네요.
환불도 받고, 몇장 찢어진 책이지만 keep까지 할 수 있으니~^^
정말 느린 배송 말고는 믿을만한 아마존이군요.
김영하님의 댓글

원래 주문을 잘못 했는지... 2권이 따로 따로 왔거든요.
하나는 교환신청하고, 하나는 환불신청했더니...
결국 1권 값에 3권이...-,.-;
강웅천님의 댓글

잘되었군요. 저도 처음엔 열심히 응해주더니 자주 컴플레인을 했더니만 요즘은 찬밥입니다. ^ ^
미국의 크래딧 제도의 장점이자 단점이지요.
중고 책들에 대한 기준이 틀려서 주문하면 설명과 너무 차이가 많거나,
내부 회손을 점검하지 않고 보내는지 회손된 페이지가 있을 때마다 환불을 요청하면 즉시 판매처에
연락해서 편지가 오게 해 주더군요.
최근에 CD들을 구입하게 되면서 더 좋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레이블이 틀린, 혹은 자켓이 없는 CD들도 받아 봤습니다만, 네가티브에도 아무 반응이 없네요 ^ ^
이젠, 가능한 아마존만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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