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M3중 어느것을 고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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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대승
- 작성일 : 08-05-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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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은 대충 더블, 싱글스트록 있구
M4는 M4-p, M4, M4-2가 있더군요...
1)초보자로서 어떤것을 사용하는것이 좋은가요...
각각의 특성도 알고 싶구요....
자세하게 안나오네.. 특히 M4에대해서는 자료가 너무 없어서...
2)각바디의 특성에 맞는 렌즈는 어떤것이 있나요...
3)변환링을 사용하여 R렌즈를 M바디에 사용할려고 하는데.. M4,M5,M6,M7,M8까지는 된다는데 혹시
M3 사용가능한가요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M3냐 M4냐 하는 고민은 아무래도 김화용님의 글을 보셔야 하겠습니다
그 이상의 글들은 사족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leica-gallery.org/leica_m/leica3_m4.htm
R 렌즈를 M 바디에 쓰는 것은 아마 목측식으로 쓰는 거지요?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한동안 가장 부드럽고 정숙한 바디로 M4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M3보다 더 가치를 인정 받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20만개의 M3 보다는 8만개의 M4가 더 귀해서 그랬을지도....
그러나 지금은 M3와 거의 같고, 오히려 외관이나 만듬새에서 M3가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다면 주저 없이 M4를 선택하거나 상태가 좋은 M2를 쓰게 될 거 같습니다.
M3 - 가장 멋진 선택
M2, M4 - 가장 실용적인 선택
M6 - 실용적이면서도 기능적 선택
MP, M7 - 최상의 선택
즉, 어떤 바디도 기호와 자주 사용하는 화각에 따라 본인의 선택에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R렌즈는 차라리 저렴한 R바디를 하나 구해 쓰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어차피 바디는 필름을 담기 위한 도구에 불과 합니다.
또한 R 렌즈들을 M바디에 사용하면 목측식 뿐만 아니라, 파인더를 많이 가려서 별도의 파인더를 써야만 하고 부피가 커져서 M바디를 사용하는 목적과 맞지 않습니다.
저도 M, R을 병행하지만 한번도 M - R 어뎁터를 써보지 않았습니다.
많이 궁금한 200여가지의 라이카 하나둘 경험해 보시길....
김기현님의 댓글

m3와 m4를 놓고 본다면 그야 말로 선택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저도 한 때 m3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m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윗분들의 말씀처럼 실용성이 그 주된 이유죠.
특히 35mm 화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50mm화각의 프레임이 하나만 떠서 간결한 느낌을 준다는 점,
그리고 m3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싱싱하고 건강한 기계가 많다는 점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
김대석님의 댓글

50미리를 거의 붙박이로 사용한다면 엠3...
35미리도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내장 노출계가 없어도 좋다면 엠4,엠2,
노출계가 필요하다면 엠6,엠피,엠7으로 가야하겠지요?
기계적으로 아름답다고하는 엠3... 저 역시 잘 사용했습니다... 50미리 리지드와의 결합은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좋았습니다만... 역시 35미리가 주력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방출하였지요...
현재 아주 상태가 양호한 리지드만 남았습니다만... 언젠가는 다시 엠3를 들일지 몰라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좋은 자료들과 진지한 의견들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M4는 사실상 제 관심 대상은 아니지만..
이런 기회에 좋은 정보들을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오기동님의 댓글

M3와 M4의 경우 가장 다른점은 파인더 일것입니다...
0.91 배율의 시원한 50미리 화각이냐 0.72의 35미리 프래임이 깨끗하게 보이느냐 입니다..
여기서 간단한 결론은
50미리를 중심으로 사용을 한다면 물론 M3입니다..
35미리를 중심으로 사용을 한다면 당연히 M4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디자인과 편리성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아므래도 저는 M3가 제일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필름을 넣을 때 스플을 이용해야 합니다..(조금 귀찮을 수도 아님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편리성은 M4이겠지요...필름도 현행의 바디와 같은 방식입니다..그리고 리와인딩도 M4가 편리하고 더 빠르게 감을 수 있습니다...
두 기종다 노출계는 없죠...노출계의 편리성을 찾는다면 엠6, 엠7이나 엠피를 선택해야 겠지요..
결국 라이카는 모두 좋은데 자신이 선택을 해 봐야 겠지요..
M4에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M4가 스텐다드라고 하면 다른 것들은 일부의 기능을 생략한것 들입니다..
예를 들어 셀프타이머가 없다던가, 파인더의 일부를 생략했던가 뒤쪽 필름인지케이터를 생량했다거나 등등입니다...
또 M4때 부터 실버크롬, 블랙페인트와 더블어 블랙크롬이 생산되었습니다..
M4의 경우 실버크롬보다는 블랙크롬이 휘소성이 더 있기는 합니다...
참 M4가 처음으로 기념바디를 생산하기도 했습니다....라이카 50주년기념 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