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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강승원 - 서른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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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몇년 전 얘기가되는지....?

벌써 10년도 훨씬 넘은 얘기이다.

승원이 형이 영심이의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의 음악감독을 시작으로 지금의 '윤도현의 러브레터'까지

근 20여년 가까이 쭈욱 맡아오고있다.



영심이가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의 마지막 방송 녹화날

승원이 형이 마지막 방송을 기념으로 만든 곡이 바로 '서른 즈음에' 였으니....

그때 마지막 방송 녹화날..

승원이 형이 만든 이 곡을 불렀었다.

이 노래를 들었던 광석이 형이 그 뒤로 틈만나면 승원이 형에게 이 노래를 달라고 조르고..ㅎㅎ...

원래 승원이 형이 남에게 곡을 잘 주고 그러진 않지만 결국 광석이 형에게 이 곡을 주고나서

본래 미국에 모든 가족이 있던 승원이 형이 미국에 간 사이 광석이 형이 이 노래를 녹음을 하게된다.

사실 승원이 형이 디렉팅을 하지않은 상태에서 녹음을 하여 승원이 형은 그다지 100% 만족을 하진 않았다.



그 뒤로 얼마 후 광석이 형이 세상을 뜨고 난 후

'학전소극장' 에서의 노제때 계속 이 노래가 흘러나왔었다.

또 그 뒤로 시간이 흘러 승원이 형과 준열이 형이 주축이 됐던 '우리동네 사람들'의 음반에

원작자인 승원이 형의 목소리로 이 노래가 실리게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송때 지금까지 두 번 출연을 했던 '우리동네 사람들'

아마 관객들이나 이 글을 보게되는 많은 분들도 이 노래가 승원이 형의 노래였는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은줄안다.

하물며 승원이 형의 목소리로 불러진 '서른 즈음에' 더더욱 들어볼 기회가 없었을것이다.



주변에 아는 사람이 유투브에 올렸길래 한번 여기에 올려본다.


강승원 - 서른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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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정훈님의 댓글

오정훈

곡을 만듣이가 직접 부른 '서른 즈음에'
또 다른맟이 있음니다
보고 듣고 또 보고 듣고 감니다
고맙음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강승원과 김광석의 노래를 비교해서 들어 보니 요즘 말로 쌩얼과 성형얼굴을 보는,
아니면 현미 잡곡밥의 거친느낌과 흰쌀밥의 매끈함이라고 할까 그런 느낌입니다.^^

좋은 음악 선물 고맙습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비내리던날... 차안에서 듣던 이은미의 같은 노래가 생각납니다. ^^
이런 사연이 있는줄은 처음알았네요... 좋은 음악 듣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철현님의 댓글

조철현

서른 즈음엔 들어도 몰랐는데 마흔이 넘어서니 가사가 마음에 와닿네요.
재미있는 뒷 이야기와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김순용님의 댓글

김순용

참 좋습니다. 이 곳에서 듣는 음악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지유아버님선배님(?)덕분에 너무 잘 듣고 갑니다...

사실 전 김광석님의 노래라면 사죽을 못쓰긴합니다 ^^;;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좋은 자료 감사히 감상합니다..
전혀 느낌이 다르네요.. 누구의 노래가 더좋다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오늘은 강승원님의 목소리가 더 호소력 있게 제게로 다가옵니다...

lee ju yeon님의 댓글

lee ju yeon

아 서른 즈음에...

가수도 아니고,
딱히 잘부르지도 않지만
그야말로 질퍽한 느낌이듭니다.
비오는 날 듣는다면 딱일것 같습니다.

저 또한 김광석 노래라면 ...죽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그 참, 전혀 꾸밈없는 노래가 더 와 닿는군요…
잘 감상합니다.

이 曲, 재작년 여름 중국출장 길에, 남경-상해 고속도로에서 폭우와 천둥으로 고속도로가 폐쇄되면서, 두어시간 차안에서 갇혔을 때, 차에 같이 탔던 중국인 현지사장이 뿌시럭 뿌시럭 CD 묶음을 뒤지더니, “ 한국노래, 전에 두고 간 것 들어 볼래요 ? “ 하면서, 김광석 추모CD를 주길래, 폭우속에서 - 아마 권진은이 불렀나 ? - 이 곡을 들어면서 고래고래 따라 부르던 기억이 소록소록 나는군요… 아, 세월이여…

최환익님의 댓글

최환익

아.. 참 좋습니다.

투박하면서도...
걸쭉하면서도...
읍조리는듯 하면서도...

옛날 즐겨듣던 한돌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원작자가 김광석이 아니었군요..
원작자의 목소리로 들을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라이카 클럽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어서
항상 고맙습니다..

박상덕님의 댓글

박상덕

이 곡....
서른즈음때 보다 마흔즈음인 요즘 왠지 더 땡기더군요..
덕분에 원작자의 목소리로 들을수 있게되어 정말 좋습니다.^^

이훈태님의 댓글

이훈태

원작자의 음성으로는 처음 듣습니다.
흐리고 비가내릴것 같은 오후에, 김광석의 목소리가 아니지만 또 다른 느낌으로 가슴에 다가옵니다.
책상앞에 있는 '김광석, 그가 그리운 오후에.. '사진들을 다시한번 바라보게되고
그의 음악도 다시 꺼내봐야겠습니다.

김복렬님의 댓글

김복렬

새로운 느낌의..서른 즈음에!

김광석의 애절하게 가슴을 파고 드는 목소리의 세련됨과
강승원의 투박하고 질퍽한 느낌의 구수한 아마추어틱한 창법..

정말 어느것이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분위기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LP로 있나 확인하고 사냥에 나서야겠습니다.

고범성님의 댓글

고범성

좋네요. 한동안 잊고 살았던 곡인데... 갑자기 인생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곡이지요? 좋네요~

박_상 욱님의 댓글

박_상 욱

인용:
원 작성회원 : 김복렬
새로운 느낌의..서른 즈음에!

김광석의 애절하게 가슴을 파고 드는 목소리의 세련됨과
강승원의 투박하고 질퍽한 느낌의 구수한 아마추어틱한 창법..

정말 어느것이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분위기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LP로 있나 확인하고 사냥에 나서야겠습니다.



LP로는 아예 나오질 않았습니다^^
강승원 솔로앨범 으로 나온것도 아니고 예전에(지금은 없지만)LG미디어 에서 '우리동네 사람들' 이란 앨범으로 나온 그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죠.
그나마 이 앨범도 장사가 안되서 이젠 시중에서 찾기가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이 노래를 부를 나이는 한참이나 지났지만 ^^
이노래 보다는 '브라보 마이라이프'가 더 어울리는 나이ㅜㅜ
그래도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들어봅니다..
서른을 추억하며..김광석을 추억하며..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서른 즈음에 이 노래를 가슴 속으로 매일 부르고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음색은 다른 개성이지만 가사의 전달은 같은 듯 합니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이 동 근님의 댓글

이 동 근

잠이 않와 들어왔다가......잘듣고 갑니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진 않지만, 이별준비는 해야겠지요.

백석민님의 댓글

백석민

일요일에 출근해서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은은한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박철님의 댓글

박철

비가오는 일요일 저녁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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