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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으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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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서종범
  • 작성일 : 08-04-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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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은 정말 거의 최고급 기종의 카메라서부터 렌즈까지 않써본것이
없는데 필름에 대한 아쉬움이 왜 자꾸 남는지 모르겠네요.
현상이며 인화며 스캔까지 번거로운일 뿐인데 말이죠..
이러면서도 오늘도 좋은 물건 구하기 위해 여기 저기 샾만 뒤적뒤적..
추천 0

댓글목록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필름에 대한 향수..
그것이 사진의 본질적인 의미와 큰 연관성이 없다할 지라도..
누구나 약간씩은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좀 그렇긴 합니다.. ^^;;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현상..인화...귀찮죠..아니, 힘들죠.
새벽까지 현상을 하고 두어시간 자고 확인하여 보니,
말린 필름에 얼룩이 쫘~악.
졸면서 대충 수세를 했더니 말입니다.

사실, 현상 & 인화. 도닦는 기분입니다.
그러나, 사진을 찍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라 여기기에
게을리 할 수가 없네요.
Dslr은 그러한 도닦는 과정이 없어
된장맛이 나지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겠지요.

힘들고 귀찮지만 결국엔 '즐긴다'는 것과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귀찮아도 즐긴다.'...말 되나요?^^

☆이수호님의 댓글

☆이수호

필름 현상에는 미치지 못할수 있겠지만.. 디지탈의 경우는 후보정이라는 귀찮음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수호
필름 현상에는 미치지 못할수 있겠지만.. 디지탈의 경우는 후보정이라는 귀찮음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후보정이라 함또한 마찬가지일것입니다...

필름의경우 본인이 보고 밀착인화하고 그러기만한다면 모르겠으나

웹을통해 게시를 하실생각이면 후보정은 필수입니다..

디지탈에서 메모리카드를 usb에 연결하여 사진을 하드로 옮기는동안

필름사용자는 필름을 스캔을 하여야 하죠...

또한 디지탈에서 후보정을 하는동안

필름사용자도 어느선에서의 디지털 프로세싱을 거쳐야만합니다..

다만 리사이즈뿐일지라도..

조성일님의 댓글

조성일

흑백을 하지 않는 이상, '필름이든 dslr이든 무슨 차이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피사체를 보고 사진을 찍어 현상하고 확대기에 얹어 직접 닷징과 버닝을 해가며 구워낸 사진을 손에 드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사진을 한다'라고 말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필름이라고 해도 컬러네가나 포지티브를 하게 되면 좋은 필름 골라 찍고 기계 또는 남의 손에 맡겨 그 프로세스에 의한 결과물에 시비를 가려야 하는 것으로 치면 dslr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는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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