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토요일, 중계동으로 조촐한 출사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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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현주
- 작성일 : 08-04-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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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개나리가 만개했었는데 날씨가 궂어 결국 비가 왔구요..
이주 토요일엔 날씨는 좋을 것 같은데, 개나리는 이미 졌겠죠?
골목의 작은 틈엔 보석같은 새싹들이 올라오고..
누추한 지붕위로도 새색시 같은 봄꽃들의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어릴적 내 살던 동네같은 냄새가 나고..
골목길로 접어 들면 으례이 들려오던 개 짖는 소리...
골목길에서 만나는 할머님들은 웃으며 말 걸어주시고..
누군지는 몰라도 꾸벅 목례로 인사하며 말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제가 중계동에 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만나서 편의점 커피 한잔씩 마시구요,
윗골마을 안골마을으로 들어가 사진찍고.. 혹은 그냥 슬슬 거닐다가..
12 근처에 다시 아랫마을로 내려와 아싸 아줌마네 갈매기살 목살을 먹고
좀 더 찍으실 분들은 남으시고..
충무로 가실분들은 충무로로, 집으로 가실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시는 코스 입니다.
동네 산책하며 할머니도 만나고 강아지도 만나고 아이들도 만나는
부담없고 가벼운 출사가 될 것 같습니다.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
19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까지..
노원 우체국 주차장에서 만나뵙겠습니다.
혹시 연락하실일이 있으시면 010-4255-8787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이주 토요일엔 날씨는 좋을 것 같은데, 개나리는 이미 졌겠죠?
골목의 작은 틈엔 보석같은 새싹들이 올라오고..
누추한 지붕위로도 새색시 같은 봄꽃들의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어릴적 내 살던 동네같은 냄새가 나고..
골목길로 접어 들면 으례이 들려오던 개 짖는 소리...
골목길에서 만나는 할머님들은 웃으며 말 걸어주시고..
누군지는 몰라도 꾸벅 목례로 인사하며 말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제가 중계동에 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만나서 편의점 커피 한잔씩 마시구요,
윗골마을 안골마을으로 들어가 사진찍고.. 혹은 그냥 슬슬 거닐다가..
12 근처에 다시 아랫마을로 내려와 아싸 아줌마네 갈매기살 목살을 먹고
좀 더 찍으실 분들은 남으시고..
충무로 가실분들은 충무로로, 집으로 가실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시는 코스 입니다.
동네 산책하며 할머니도 만나고 강아지도 만나고 아이들도 만나는
부담없고 가벼운 출사가 될 것 같습니다.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
19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까지..
노원 우체국 주차장에서 만나뵙겠습니다.
혹시 연락하실일이 있으시면 010-4255-8787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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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앗! 토요일 중계동 촬영하고 충무로에 사우나에서 조금 쉬시고..
서해안으로 아침에 넘어오시면 캬~~~ ^^
촬영 번개는 쭈욱 이어져야 합니다. ㅎ~
송석호님의 댓글

이번엔 중계동에서 서해안까지...
아~~ 넘 가고 싶습니다~~
현주님의 사진을 확대해봅니다.^^
이현주님의 댓글

애기 업고 나오세요...^^
오전에만 잠깐 찍고 오후에 들어가시면 되는데....
송석호님 보고싶습니다~! ^^
인용:
원 작성회원 : 송석호
이번엔 중계동에서 서해안까지...
아~~ 넘 가고 싶습니다~~ 현주님의 사진을 확대해봅니다.^^ |
송석호님의 댓글

저도... 가고 싶은 마음은...굴뚝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봄날의 중계동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싸아줌마의 돼지고기에 소주 한잔...크흐~~
그러나...
요즘은 한달도 안된 아기랑 싸우는 Wife를 보면... 들었던 카메라 가방도 내려놓습니다.ㅠㅠ
다녀오셔서 좋은 사진 올려주세요... 대리 만족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