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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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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안승국
  • 작성일 : 08-04-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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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오디오 앰프의 배를 열어 보기도하고..저녁엔 손녀와놀고...

이제 딸아이 몸조리도 끝나가고 곧 자기집으로 간다고 하니 왠지 섭섭하다.

손녀의 이름은 현서(玹瑞)이다. 요즘 작명소의 이름이 서자가 많은것 같더니.....

우리 현서 잠 잘때도 예쁘고, 울때도 예쁜데 그러나 혼자 옹알거리고 놀때는 더 예쁘다.

와이프 하는 말이 강아지보단 사람이 확실히 더 예쁘다고 한다.(몇년전에 와이프가

끼고놀던 우리집 다롱이가 있었는데 작고 너무예쁘서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했었다.

몇년전에 아주 먼곳 으로 같지만....)

그 소릴 듣고 딸아이 자기 애미에게 눈을 째려본다..

이제 일주일에 한번도 보기 힘들것 같다..시원 섭섭함이 이러한 기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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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할아버지가 찍어준 내 사진~
훗날 현서에겐 멋진 추억과 사랑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無限/박성준

참 예쁘네요!!!

울 딸 생각 나네...ㅠㅠ;

선평원님의 댓글

선평원

담백한 글에서 풍기는 손녀에 대한 사랑과 곧 딸네 댁으로 보내야 하는데서 오는 서운함이 느껴집니다. 아버지 마음이 이런 것이군요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현서..참 예쁜 이름입니다..
모빌을 바라보는 눈빛이 초롱초롱~
천사가 따로 없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아름다운 글과 함께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현서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저의 딸 이름이 서현이니,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딸을 향한 사랑스러움의 마음이나 손주를 보며 느끼는 그마음이 그리 다를것 같지 않습니다.
어느날 현서와 서현이가 한번 만나 서로의 닮음에 대해 이야기해볼 그런 기회가 올까요..
예쁘고 소중한 사진 감사합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참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 주신 외할아버지의
그 따듯한 마음이 사진에 묻어 나옵니다..

훗날, 이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외할아버지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는 날이 올 겁니다..

좋은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요즘 안선생님께서 우리 라이카클럽에 발길이 뜸하다 했더니 이 모두 이유가 있었네요,^^
이렇게 예쁜 외손녀를 보셨으니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따스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해 봅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마지막 사진에서는 할아버지와 눈을 딱 맞추었네요... ^^
안선배님의 새로운 모델 등장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기를 두손모아 빌어봅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아기가 아주 똘망똘망하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안선생님의 인생이면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삶이지요.

낮에는 앰프 배 가르고 소리 점검하시고, 저녁에는 외손녀 돌보시고,

아, 날이 플리면 또 농장에도 다녀오셔야 겠군요.

실없이 바람들어가 나이값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 비해

빈틈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시는 모습은,

저같이 부족한 후배에게는 늘 모범이 되십니다.

서초동에 한 번 나간다 나간다 하면서 왜 이리 걸음이 향하지 않는지..

한 편으론 오디오 고민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니 다행스럽기는 합니다만..

(요즘 LP듣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카잘스가 배토벤 생가에서 녹음한 소나타를 구했는데,

집에가서 빨리들어보싶어 죽겠습니다.^ ^)

조만간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안선생님이 사주시는 밥도 한 그릇 얻어먹고 싶네요.

..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자식보다는 손주가 더 예쁘다고들 하시더군요.
한번 빠지시면 그보다 더한 사랑이 없다고....

혹, 진공관 앰프의 배를 가르실때는 남아있는 잔유 전류를 조심하세요.
들여다보다 안경이 콘덴서에 닿아 절명할 뻔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부다페스트 4중주단이 연주한 베토벤 중기 현악사중주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다면 꼭 찾아뵙고 싶습니다만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제가 아는 아이도 얼마전에 현서로 개명을 했는데
요즘 작명소의 트렌드에 현서라는 이름이 있나봅니다

그나저나 자식 자랑은 팔불출에 들어간다던데
손주 자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겠죠 ^^
예쁜 아가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손주사랑이란게....... 저희집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서요....
집안에 한때는 "귀염둥이" 소리를 들었던 막내아들은 완전 찬밥신세가 되어버리고.....
워낙 완고한 어른들이신데 손녀 꼬옥 안으시고 환한미소의 아버지 사진을 보면 참 신기하고 뭉클해지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장욱님의 댓글

장욱

정말 부럽습니다.
손녀가 저리 예쁘니 사진기 용도가 더 생겼군요.

제 나이로 봐 아들 녀석 결혼 해 손주 안겨주는 날은...으-이-그- 희망이 안보입니다.
대학 졸업하는 날만 보게 되어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lee ju yeon님의 댓글

lee ju yeon

사진 보려고 로그인 했네요.
사진에서 시간의 추이가 느껴집니다. 갈수록 인물이 반듯반듯해지는군요.

꼬물 거리는 조 이쁜 것을 보내려니 참 마음이 짠 하시겠습니다. 제 맘이 다 짠하네요.
외할아버지가 찍어주신 사진은 아마 내내 좋은 선물이 될거라 믿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서울서 짧게 뵙고 아쉬움이 많습니다. 안승국선생님 손녀의 눈망을이 외할아버지를
닮았습니다.^^ 좋아하시는 오디오 보시고 저녁엔 손녀보시고 꿈결같은 나날이셨겠습
니다. 전 한동안 호르위츠에 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머레이 페라이어까지 내려왔습니
다.^^ 언제 뵙고 오디오 강의도 듣고 AR앰프 소리도 듣고 싶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선
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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