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님의 댓글

김찬

08-04-10 02:58

일출 촬영지를 강구항 부근으로 정한다면,
시간내에 복사꽃을 아침햇살로 촬영 할 수 있습니다...

강구항에서 바닷가 도로로 단 몇분만 북쪽으로 향하면 영덕대게의 껍데기를 두른 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나름 전망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그곳이 일출의 좋은장소 라고는 말씀드리기 힘듭니다만 딱히 더 좋다라고 말할곳도 특별하게 있지도 않으니 그곳에서 촬영을 하고 안동방향으로 즉시 이동을 하신다면 충분히 아침빛에 복사꽃 촬영이 가능합니다...

한낯의 빛에 농촌 촬영은 무엇을 어떻게 찍을것인가가 문제일텐데, 농촌을 배경삼아 풍경을 찍으실 생각이면, 아마도 낮은각도의 빛보다는 느낌이 덜하지 싶습니다만, 그렇지만 않다면 비가와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하긴 비 오는 풍경도 참 좋기는 하겠군요...^^
관계 없을듯 생각이 듭니다...

마침 그날엔 저도 그근방에 있을것 같습니다.
시간대는 전혀 맞지 않지만 말입니다...^^
점심 시간쯤에 영덕 석리의 바닷가 민박집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바다를 실컷 바라보고 있을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봄빛이 좋기만 하다면,
민박집 작은 마당에 쭈그리고 앉아 좋아라 하는 그동네 바다를 쳐다보고 있을겁니다.
혹 지나시거나 시간이 남으시면 커피나 한잔 하시지요...
맥심 긴 봉투에 든것으로 말입니다...^^

<!-- BEGIN TEMPLATE: bbcode_quote_new --> <div style="margin:5px 15px 10px; ">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2px;">인용:</div> <table cellpadding=""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td class="alt2" style="border:1px inset #ddd;text-align:left;padding:10px 20px;"> <div style="font-size:0.9em;margin-bottom:5px;"> 원 작성회원 : <strong>황성호2</strong> </div> <div style="font-style:italic">꽤 길게 고민하다가 결국 선배 회원님께 여쭈기로 작심하였습니다.<br /> <br /> 제가 아직 신입회원 단계여서 정확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만,<br /> 라이카클럽에서는 출사지 정보에 대한 질문은 올리지 않는 것이 관례인지요, <br /> 아니면 회원 각자가 노력해서 개척해가는 기본 사항인지요, <br /> 아니면 혹, 1+1=? 처럼 너무나 초보적인 질문이어서 회원님들께서는 별 관심이 없는 사항인지요?(진심으로 잘 모르는 입장이라 조심스레 말씀 드려봅니다.)<br /> <br /> 실은 제가 이번 토요일(4/12)에 영덕, 청송 지역으로 출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br /> 마음같아서는 [동해의 일출 - 영덕의 복사꽃 - 청송의 농촌 모습]을 담아보고 싶습니다.<br /> 인터넷과 여행 안내 책자들을 뒤적이며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만,<br /> 동행하는 친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br /> <br /> 영덕 근처의 일출 촬영지로 강구, 울진 등 어느 곳이 좋을지요?<br /> 일출 촬영 후 영덕 복사꽃을 아침 햇살로 촬영했으면 합니다.(출사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과연 시간에 맞게 이동 가능할런지요?<br /> 청송 일대의 농촌 모습은 한낮의 시간에 촬영해도 무리가 없을지요?<br /> 모두 초행길이어서 더 염려가 됩니다.<br /> <br /> [질문-답]의 내용으로 문제가 없다면, 선배 회원님들의 도움 말씀을 간청합니다.<br /> 감사합니다.</div> </td> </tr> </table> </div> <!-- END TEMPLATE: bbcode_quote_new --><br /> <br /> 일출 촬영지를 강구항 부근으로 정한다면,<br /> 시간내에 복사꽃을 아침햇살로 촬영 할 수 있습니다...<br /> <br /> 강구항에서 바닷가 도로로 단 몇분만 북쪽으로 향하면 영덕대게의 껍데기를 두른 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나름 전망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br /> 그곳이 일출의 좋은장소 라고는 말씀드리기 힘듭니다만 딱히 더 좋다라고 말할곳도 특별하게 있지도 않으니 그곳에서 촬영을 하고 안동방향으로 즉시 이동을 하신다면 충분히 아침빛에 복사꽃 촬영이 가능합니다...<br /> <br /> 한낯의 빛에 농촌 촬영은 무엇을 어떻게 찍을것인가가 문제일텐데, 농촌을 배경삼아 풍경을 찍으실 생각이면, 아마도 낮은각도의 빛보다는 느낌이 덜하지 싶습니다만, 그렇지만 않다면 비가와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br /> 하긴 비 오는 풍경도 참 좋기는 하겠군요...^^<br /> 관계 없을듯 생각이 듭니다...<br /> <br /> 마침 그날엔 저도 그근방에 있을것 같습니다.<br /> 시간대는 전혀 맞지 않지만 말입니다...^^<br /> 점심 시간쯤에 영덕 석리의 바닷가 민박집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바다를 실컷 바라보고 있을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br /> 봄빛이 좋기만 하다면,<br /> 민박집 작은 마당에 쭈그리고 앉아 좋아라 하는 그동네 바다를 쳐다보고 있을겁니다.<br /> 혹 지나시거나 시간이 남으시면 커피나 한잔 하시지요...<br /> 맥심 긴 봉투에 든것으로 말입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08-04-10 12:05

토요일 언제 출발하시는지요? 오전에 출발하신다는 전제하에...
서울~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서

토요일 언제 출발하시는지요? 오전에 출발하신다는 전제하에...<br /> 서울~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서

황성호2님의 댓글

황성호2

08-04-10 20:54

평소 갤러리를 통해 사숙하던 두 선배님, 김찬님과 김대석님께서
직접 이렇게 친절한 설명 주시니 무어라 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를 느낍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지도책과 그간 자료들을 펼쳐놓고 본격적인 고민을 하겠습니다.

일행(다섯 명 중 두 사람은 카메라도 없이 동행합니다.)만 없다면 자체 일정을 다 무시하고
김찬님께 달려가고 싶습니다만, 부담과 폐를 드릴까 조심스러워 우연의 조우를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석님께서 말씀하신 '옥계계곡 다 나오면 마을이.....'도 34번 국도와 함깨 찾아보고 연구하겠습니다.
이제야 뭔가 방향을 찾은 느낌입니다.
마음 담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평소 갤러리를 통해 사숙하던 두 선배님, 김찬님과 김대석님께서 <br /> 직접 이렇게 친절한 설명 주시니 무어라 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를 느낍니다.<br /> 주신 정보를 토대로 지도책과 그간 자료들을 펼쳐놓고 본격적인 고민을 하겠습니다.<br /> <br /> 일행(다섯 명 중 두 사람은 카메라도 없이 동행합니다.)만 없다면 자체 일정을 다 무시하고 <br /> 김찬님께 달려가고 싶습니다만, 부담과 폐를 드릴까 조심스러워 우연의 조우를 기대하기로 했습니다.<br /> 김대석님께서 말씀하신 '옥계계곡 다 나오면 마을이.....'도 34번 국도와 함깨 찾아보고 연구하겠습니다.<br /> 이제야 뭔가 방향을 찾은 느낌입니다. <br /> 마음 담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