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8-04-02 07:23

올드렌즈들은 개체차이가 매우 심합니다.
밝은 빛 아래서 렌즈 면들을 살펴보시면 헤이즈가 보일지도....
상태가 좋은 DR이나 리지드 즈미크론은 현재생산 렌즈들에 비해 그 성능이 전혀 뒤쳐지지 않습니다.
네가티브 보다는 포지티브 필름으로 테스트 해보세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8-04-02 09:47

아미고스에서 만난 선배님의 말씀에 의하면 흑백 컬러를 병행하려면
전기형 리지드는 적당하지 않고 후기형을 써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런가 보다 하고 있습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08-04-02 09:56

저가 전기형이라하는 리지드렌즈(s/n170****)로 촬영한 칼라입니다.

참조가 되실런지...........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8-04-02 10:11

전기, 후기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체의 차이가 더 중요할 것이고 네가는 테스트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은 분명합니다.
칼라 포지티브로 테스트 하시고 결과물을 스캔해서 올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장욱님의 댓글

장욱

08-04-02 18:53

조현갑 선배님, 요즘 아이들 표현으로 "쥑입니다"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09-04-08 08:14

rigid 에 관심이 많은 요즈음,
이곳에서도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9-04-08 09:12

전기, 후기 구분은 흔히들 코팅의 상태, 강약, 색으로 말하는데,
소위 코팅이 좀 강한 후기형이 칼라에 좋다, 코팅이 엷은 전기형이 흑백에 좋다고들 하죠.

현대로 올 수록 코팅이 강해진다는 것은 렌즈 원석(형석 혹은 압축 플라스틱 등)이 색수차 교정이
원할하지 못해 코팅으로 조절하려고 점점 강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inolta TC-1을 예로 들면,
칼라에는 뛰어난 발색을 자랑하지만 흑백 사진엔 드높은 콘트라스트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죠.

라이카도 비슷합니다. 후기로 올 수록 좋은 원석은 점점 희귀해지고, 가격도 올라가고,
해서 질이 좀 낮은 형석을 쓰다보니 빛굴절율과 색수차가 심해지고, 그 것을 교정하려고
코팅을 점점 강하게 하고... 그러다보니 칼라는 점점 부자연스럽게 화사해지고, 흑백 콘트라스트는
강해지고....이런 결과죠.

라이카 렌즈는 뭐니 뭐니 해도 전기형(60년대 이전)들이 라이카 맛이 난다고들 고수들이 그럽디다.
칼라도 흑백도 자연스러운 발색과 톤, 그리고 콘트라스트와 토널리티의 조화가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죠.


*조현갑님 이미지 칼라 화사하죠. 전기형 렌즈는 칼라가 이보다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게 정상입니다.
조현갑님 이미지는 스캔 혹은 인화에서 마젠타가 강해진 것으로 보여지고요.

**김옥환님의 인화물은 아마도, 아마도 현상소의 미숙한 실수로 이해됩니다.
한번 이렇게 해보세요. 인화 주문하실 때, "덴시티도, 칼라 발란스도 모두 -노말'N키'-로
해달라고 하세요. 사진 안나와도 괜찮습니다. 꼭 이렇게!!!!!!하고 주문해보시길...

*글 올리는 중에 동시에 자료사진이...ㅎㅎㅎ
그늘이나 실내 등 캘빈도가 높은 곳에서의 칼라 이미지는 청색이 끼고, 약간 무거워지죠.
두번째 예제 사진은 그런데도 불구하고 발색이 화사하네요^^

안성열님의 댓글

안성열

09-04-13 21:42

저도 리지드 사용중인데, 컬러필름에서 칙칙하다는 느낌은 아직 못받었습니다만,,
포지티브로 다시 촬영해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