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M2에 새로운 눈을 달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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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재유
- 작성일 : 08-04-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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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오랜 M2에 새 눈을 달아주었네요.."둘이 잘놀아라~"

뭐 새렌즈를 사면 으레 좋아서 팔딱팔딱 뒤어다니는걸 보는 제 디자이너들이 또 저럴줄 알았다는 눈초리로 보네요... 일은 안하고 퇴근할때까지 혼자 렌즈구경하면서 히히덕 되고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축하해요~~~
좋은 사진 마이 올려주세요...
김기현님의 댓글

렌즈도 렌즈지만,
이재유님의 m2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좋은 사진들 계속 기대합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재유씨 카메라 사진. 그리고 우리가 바라 볼 때엔 아주 값싼(?) 렌즈 하나 하나 구입 할 때 마다 행복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글 대하면서 한편으론 번쩍이는 요즘 카메라 쥐고 우쭐거리는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용돈 아껴가며 볼커나이트도 다 헤진 카메라 하나 둘러 메고 뉴욕의 거리를 걷는 재유씨가 참 행복해 보이기도 하구요.
어제 밤 커피숍에서 뒤풀이 하면서 장재민 선생님은 재유씨 갖다 드린다며 사진작품집에 회원들 사인을 받으시는 걸 보면서 재유씨는 참 좋겠다 하며 마음 한편으로 부러워 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진으로 많은 추억 남기시길....^^
천형기님의 댓글

재유님의 m2..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네요..용준님 말씀대로 반짝거리는 카메라보단..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맘껏 찍을수 있는 재유님의 m2가 훨씬 값지고 귀하게 보입니다. 좋은 렌즈 구하신거 축하드리구요..^_^
강웅천님의 댓글

크~ 눈도 눈이지만 얼굴은 더 멋집니다.
브레송옹의 것을 닮았습니다.
볼커나이트 떨어져 나간 모습이 이렇게 멋지게 보이기는 처음이네요.
주말에 뉴욕에 들를지 모릅니다. 엘마 들고 가겠습니다.
손현님의 댓글

M2의 포스가 정말... 다다다.
왠지 저 조합을 보니 멋진 사진들이 쏟아져 나올 듯 합니다.
어제 전시회장에서 이재유선배님 사진 즐감했습니다~ ㅎㅎ
신용승님의 댓글

저 m2는 블랙뺑끼가 아니라 블랙테프군요..
제 m3올리브도 벌커나이트없이 빨개벗겨져 있습니다.
암튼 멋지고 친근감 있습니다.
새로운 쥬마론으로 멋진 사진 많이 올려주시길..
PS) 커네티컷에 제 친구녀석 하나 사는데.. 꼬셔서 라클에 가입은 시켜놨구요.
앞으로 더 꼬셔서 라이카 사게하려구요.. 뉴욕으로 재유님 찾아가라고 하겠습니다.
공 명님의 댓글

사람들 눈을 의식한 테이핑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제 만난 분들이 해주신 재유님의 열정이 바디에서 물씬 느껴집니다.
ps) 한국에서...그것도 갤러리에서 봤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건강하세요
장재민님의 댓글

드디어 35mm 세계로의 출발을 축하합니다.
기념으로 좋은 검정 테입 선물하겠읍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장재민
드디어 35mm 세계로의 출발을 축하합니다.
기념으로 좋은 검정 테입 선물하겠읍니다. |
오모나... 깜장테입은 저두 많아용..그냥 가지고 계신 귀한 깜장카메라를 제게 주심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멀쩡한 제 M2가 잘못된건가요? M2가 늘 저래야하는건 아니지만
멋집니다. 다양한 엠투가있군요. 좋은사진많이 찍으시길...스마론좋지요.
이장무님의 댓글

설마 저 때문이라고 하시지는 않겠죠. ㅋㅋ
다음 모임 때에 직접 볼 수 있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장무
설마 저 때문이라고 하시지는 않겠죠. ㅋㅋ
다음 모임 때에 직접 볼 수 있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
당연히 이장무님을 탓하죠 제가 누굴탓하겠습니까? 그날 이장무님의 슈마론을 만져본것이 씨앗이 됐다는거!

요즈음 정산하시느라고 바쁘시겠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이은호님의 댓글

평소 갤러리에 올려주시는 사진 보면서 참으로 멋지다는 생각했었는데...
카메라도 대단하십니다. ^ ^
호지수님의 댓글

저도 리페인팅 욕구가 생길때 마다 깜장 테이프로 덧칠을 해야겠는데요 ~ : )
김방현_Eddie님의 댓글

바디만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35mm는 이상하게 찍을때 부담이 없어집니다....쥬마론이 제품속에 들어온 후 한주에 1.5롤찍으면 많이 찍었다고 흐뭇해 했는데..이건 5롤찍고도 6롤 넘어갈까바 마음속으로 쓸때없는거 찍지말자고 숨고르기를 해야했을 정도였습니다.
Skopar가 있을때만해도 이렇지는 않았는데...파인더에 가득체우는 커다란 프레임라인 덕분에 50mm처럼 프레임라인안에서 이리저리 피사체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같습니다...
아마도 저의 점심시간용 "산책" 렌즈가 될거 같습니다. 다만 인물에 50밀리보다 더 접근할려니 좀 더 부담스럽기는 하고 대책없이 어둡게 나오는 녀석이지만...
어제저녁에 분명 마약에 취해 눈돌아간 녀석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지찍는것도 아니었는데..
I will punch your FXXXn' camera!- (well If you can catch me~~)
하여간 제 사진생활을 즐겁게 해줄건 분명하네요... 아직 더 사용해봐야겠습니다만...^^
솔직히 어떤게 좋은 렌즈고 어떤게 나쁜렌즈인지 어떤 렌즈발색을 어떤지...이런거 잘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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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125th St...(2시경)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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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커피가게에서...(5시반)
20. 제떨이..(5시반)
21. ............(1시경)
22. 할렘 9시반
조철현님의 댓글

무슨 필름인지 컬러 색감이 특이하군요.
흑백도 묵직한 느낌이 좋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참 그리고 전시회에서 본 슬픈 삐에로 사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이반주에 가서 한번 더 볼 예정입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조철현
무슨 필름인지 컬러 색감이 특이하군요.
흑백도 묵직한 느낌이 좋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참 그리고 전시회에서 본 슬픈 삐에로 사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이반주에 가서 한번 더 볼 예정입니다.^^ |
컬러는 Fuji800이구요.. BW는 Kodak BW C41 입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언더로 찍힌 사진이 몇장 보이네요.. ^^;
형광등 아래서 찍은 아가씨 사진을 보니 렌즈의 상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첫 칼라 사진도 아마 언더였던 것 같은데 적정 노광에서 찍힌 사진은 훌륭한 발색을 보여주네요.
재유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이카는 M7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병인
언더로 찍힌 사진이 몇장 보이네요.. ^^;
형광등 아래서 찍은 아가씨 사진을 보니 렌즈의 상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첫 칼라 사진도 아마 언더였던 것 같은데 적정 노광에서 찍힌 사진은 훌륭한 발색을 보여주네요. 재유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이카는 M7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어휴..김병인님 말씀에 지금 M7가격 확인하고 있습니다.......... ㅠ<ㅠ
차라리 돈을 모아서 M8을..^^
렌즈상태가 좋다는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M7은 참 비싸네요.. 패스~~
김방현_Eddie님의 댓글

보여주신 사진들이요~~ 댓글로 보여주시기에는 너무 아까운 사진들인거 같습니다~~
박진호님의 댓글

아.. 사진들 정말 좋네요.. ^^;
이장무님의 댓글

이재유님의 사진은 언제나 보아도 참으로 대단한 사진들 이네요.
전 아무리 사람들을 Finder안에 가득 담았다고 생각해도.
나중에 현상한 필름을 보면, 영 아닌데.. ㅋ
그나저나 그 렌즈 구경하러 맨하탄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재유님의 댓글

오늘 M2를 길거리에서 흘려서..... M2를 떨어뜨렸는데 흐르면서 제 쥬미론의 후드가 완전히 굽어버렸네요.... (ㅠ<ㅠ) (정면에서 보면 쥬마론 렌즈부위를 가릴정도로 완전히 안으로 굽었었어요..)
생각짧은 주인이 그걸 필려구 발로 반대로 쳐주면 펴질주 알고 발로 쭈욱하고 밟았더니... 완전히 아작이......... 단골 사진가게에 가서 플라이어 폈는데 후드에 반이 완전 쭈글쭈글했졌네요... 뭐든지 제손에만 들어오면 아작이 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 ^;
마음이 많이 아팠겠습니다.
그래도 후드가 망가지면서 충격을 완화시켜 M2는 좀 덜다쳤기를....
그래서 웬만하면 가방에 넣고 다니게 되는데, 손에 파지하고 다닐때는 얼마나 단단히 잡는지
손가락이 다 아플만큼입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웅천
^ ^;
마음이 많이 아팠겠습니다. 그래도 후드가 망가지면서 충격을 완화시켜 M2는 좀 덜다쳤기를.... 그래서 웬만하면 가방에 넣고 다니게 되는데, 손에 파지하고 다닐때는 얼마나 단단히 잡는지 손가락이 다 아플만큼입니다. |
ㅋㅋㅋㅋ 강웅천님에 Elmar 35mm를 안빌리길 천만 잘했습니다.하하하 저는 어찌 그걸 밟아서 필 생각을 했을까요..ㅋㅋㅋ
김병인님의 댓글

Edward Hammer Hand....and Foot~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병인
Edward Hammer Hand....and Foot~
|
호호호호

채지현님의 댓글

앗~! 뉴욕에 계시다는 포스가 대단하시다는... 저도 오늘 M2를 받았습니다. 즈미크론 렌즈랑 같이 오는 녀석으로 샀는데... 렌즈 표면에 코팅이 정말 엉망이네요... 그래도 카메라가 마음에 들어서 참기로 했답니다. 렌즈가 엉망이면 카메라 가격을 너무 주고 산 것 같아 억울하기는 한데... 환불 받는 것도 엄두가 않나고 레인지화인더랑 카메라의 전체적인 상태가 부드러운 것 같아 그냥 데리고 있기로 했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허지운님의 댓글

저도 잘은 모르지만 컬러사진은 톤이 참 차분하고 좋은데요?
다음에 뵈면 구경시켜주세요.이러다 저도 하나 질러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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