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로 가장 근접 촬영 가능한 렌즈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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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허은순
- 작성일 : 08-03-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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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크로 문의드렸을 때, 많은 분들이 그건 DSLR로 해결하는 게 나을 거라하셔서
포기할까 하다가 라이카의 색감으로 표현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어서 다시 한 번 여쭤봅니다.
아래 사진을 예로 들면, D70+24-85D로 찍었는데, 조금 더 스크래치의 디테일을 살렸으면 합니다. 이 사진은 렌즈와 그림의 간격이 10센티 정도 밖에 안 되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마크로의 느낌을 훌륭히 살리면서도 근접촬영할 수 있는 렌즈는 무엇인지,
또 그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제게는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 라이카로도 해결이 안 되면 일이 좀 커집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또는 팬포커스로 찍어도 세부표현이 칼날같이 섬세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환★님의 댓글

rf의 특성상 조금 힘들듯합니다...
특히나 m바디의 경우는 최소초점 자체가 그렇게 짧은녀석이없는걸로
압니다... 가장좋은건 dslr에 마크로렌즈 +익스텐더 링 껴서 찍으시는게
가장 속편하실텐데요...
강웅천님의 댓글

10cm까지 가깝게 찍을 수 있는 필름 카메라는 없습니다.
각사의 마크로 렌즈들이 비교적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만,
라이카 M으로는 어렵고,
라이카 R렌즈중 60mm 마크로 렌즈가 27CM까지 다가갈 수 있습니다.
50mm 렌즈에 클로즈업 필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라이카 R렌즈중 명기로 정평이난 100mm APO 렌즈는 45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의 예제로 보아 전용 카피용 스텐드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사진을 놓고 위에서 아래로 그냥 찍거나
붙여두고 앞에서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근접 촬영의 경우 정확한 핀 포커스의 범위가 좁아서 미세하게 각도가 틀어져도 주변부 상이 흐려지기 쉽습니다.
카피 전용 스텐드를 구하시거나 벽에 붙이더라도 삼각대의 각도를 잘 맞추어 정확하게 사면의 거리를 맞춰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밝은 곳에서 찍으면서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신규식님의 댓글

검색해 보시면 Visoflex Set 와 65mm Elmar Lens 가 m의 최고의 접사 셋트입니다.
또 초접사를 할수있는 레일식 연결 도구도 있습니다.
별도 제작한 어뎁터를 사용하면 Cannon 카메라에 장착시 30cm정도 접근 할수 잇구요.
절실히 필요 하시다면 판매는 할수 없고 보여 드릴수는 있습니다.
잠시 사용하신다면 라클 보증으로 빌려 드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적당한 대가 가 필요합니다 만(차한잔정도)
**김화용님 이 쓰신글이 있군요 http://www.leica-gallery.org/leica_m...8_visoflex.htm **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꼭 라이카M으로 접사를 하셔야 한다면 VISO와 MACRO렌즈의 조합으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먼저주신 질문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은 SLR에 비해 불편하고, 까다롭다(장비의 구입이나 사용방법 등이) 이지 결코 불가능하다는 답변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SLR도 가능하다면 라이카의 R시스템에 R용 MACRO렌즈를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경섭님의 댓글

M바디에 (M+R조합마운트)접사링+R60마크로 + R/Elpro=촬영
되겠는데요,
노동환님의 댓글

D70에서 쓸수있는 심도가 깊은 광각렌즈중에 간이 마크로가 되는 녀석이 있습니다.
Carl Zeiss ZF 25mm f2.8은 렌즈전면으로부터 피사체까지의 최단 촬영거리가 6cm 입니다. SLR 에서 10cm 이하로 가까이 찍을 수 있는 유일한 렌즈입니다. 1:2.8정도의 마크로가 가능하며, 광각렌즈이기에 어떠한 마크로렌즈보다 심도가 깊은 편입니다. 니콘 SLR에서 ZF렌즈의 성능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5D에 라이카 apo macro elmarit R 100mm (1:2) 에 1:2 to 1:1 elpro에 apo 2x converter까지 사용하면, 2:1로 초접사(4배확대)가 가능합니다. 200mm 화각에 작업거리는 23cm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벨로우즈를 사용하지않는 35mm 카메라 시스템 중 극강의 화질과 마크로 성능을 보여줍니다.
허은순님의 댓글

답변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답변 꼼꼼히 읽어보고(일단 니콘에 익숙한 제게는 렌즈들이 생소해놔서 이해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겟네요..)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다시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다른 사진기를 제외하고 라이카로 해결하려든다면 비죠로 가능하다는 것 까지는 어렴풋이 감이 잡히네요.
감사합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Leica Visoflex용 Elmar 65mm f/3.5의 최단거리는 33cm이고
extention tube인 OTRPO/16471를 장착하면 훨씬 근접한 거리가 됩니다만...
꽃이나 벌 등 아주 작은 피사체의 접사만 가능합니다.
그림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크기의 그림을 접사하려면
Visoflex와 Elmar 65mm f/3.5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허은순님의 댓글

Visoflex와 Elmar 65mm 의견이 많은 것 같네요. 중고가 얼마나 될까요? 렌즈는 그렇다치고 비죠는 구하기 어렵다는데...
여러가지 의견들을 주셨는데, 제가 라이카는 오로지 m6ttl 하나 뿐이라 이걸로 어떻게 해봐야 하거든요. 감사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M의 접사용 렌즈와 기구는 잘 쓰지 않아 인기가 없는 아이템입니다.
일회성으로 사용하실거면, 아시는 분을 통해 빌려쓰시는게 좋습니다.
아마도 클럽내에도 빌려 주실분이 몇분 계실겁니다.
광고를 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VISO II 와 65mm Macro Elmar 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허은순님의 프로필사진의 장비로는 VISO III 가 필요하실듯...
최영회님의 댓글

Super Angulon 21mm가 아닐까
회원님들 사진 보면서
접사가 아니면
이병선님의 댓글
그런데 그림을 보아서는 사이즈가 클 것 같은데
저 정도의 그림을 한꺼번에 찍으시려면
마크로 렌즈로 가능할까요?
광각렌즈로 넓게 잡아야 할 것 같은데...
가까이 계시면 제게 있는 비죠 시스템을 테스트 해 봐 드리도록 할 수 있으니 연락 주십시요.
(저는 낙성대 쪽입니다. )
허은순님의 댓글

네. 광각으로 잡는 건 다른 분이 작업하시고요, 저는 다른 쪽으로 작업을 해야해서요.
테스느는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라이카로는 어려울 것 같아 그냥 니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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