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엔 어느 새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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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인상
- 작성일 : 08-03-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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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클럽 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시죠...?
얼마 전 전역을 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초등학교 교사라는 신분으로 아이들과 즐겁고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역 전.
전역하고 다시 학교로 가게되면.
우리 아이들의 예쁘고 티없이 맑은 모습을 담고 싶어하던 저의 소망이
이제는 조금씩 이루어지는 것 같아 기쁩니다.
벌써 1달 째 출근을 하고 있구요.
아이들의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다행히..
제가 있는 학교는 소규모 농촌 학교여서
아이들의 모습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담을 수 있는..
저에게는 최적의 스튜디오이자..
사진의 열정을 키워가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진 생활에 어느 덧 M3가 제 메인 카메라가 되었고.
부족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느끼면서 저만의 느낌으로 찍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지 않아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아이들 하나하나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간 한 달 여 동안 M3로 찍은 사진을 조심스래 올려봅니다.
Lens: Summicron 5cm DR
Film: BW-Rollei 400 Retro
Color-Kodak Portra 160NC
댓글목록
유상준님의 댓글

음...이제 선생님의 포스가 줄줄...흐르시는군요...
m이 이젠 손에 익으셨나봅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아...상준님 반갑습니다..^^
상준님 생각하면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인데..
정말 반갑네요.
선생님의 포스라...
글쎄요..^^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이것 저것 배우고 있습니다.
M,, 정말 쓰면 쓸수록 최고입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전역과 선생님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학교에서 스냅사진을 부담없이 담을 수 있겠습니다.
단체사진도 가끔씩 찍으셔서 애들에게 주면 좋은 추억거리가 되겠습니다.
갤러리에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김용준님의 댓글

아이들의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 나는 사진들이군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오빠,형처럼 가까운 선생님.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하는 선생님이 되시길 빕니다.
이훈태님의 댓글

마지막 사진은 조회시간인가요??
순수한 아이들이 담긴 소중한 사진들 잘봤습니다.
운동회하면 정말 바쁘시겠습니다. 소중한 추억들을 함께하실수 있어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정승진님의 댓글

전역도 축하드리고, 맑고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교사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사진을 나눠주시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
아이들에게 훌륭하신 선생님으로 기억되시길 바랍니다.
김수환 스테파노님의 댓글

아이들 머릿속, 아니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따뜻한 선생님이 꼭 되세요!
정태인님의 댓글

전역 후 새로운 교편 생활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M3와 함께 함을 더욱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같이 했던 바디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M3였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에서 순수함 그 자체를 느낍니다.
사랑스런 아이들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
이재유님의 댓글

우선 전역 축하드리구요. 선생님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학생수가 90명이어서..저같은 애들은 뒤에서 맨날 딴장난 치는게 일이었는데 아이들 숫자가 저정도만 되어도 선생님이나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들 좋은 사진 많이 찍어주시구요..좋은 사진도 많이 보여주세요~
선평원님의 댓글

1~6학년 총학생이 60명 안 되던 그런 학교를 다녔었습니다. 그 때 선생님들 기억이 참 오래도록 남습니다. 좋은 선생님 노릇 톡톡히 하시네요^^
김형배님의 댓글

사진을 사랑하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
참 보기 좋습니다..
좋은 사진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한 장 씩 담아 가는 선생님의 모습..
아이들이 오래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사진 많이들 찍어 주세요..
아주 소중한 사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진호님의 댓글

멋진 선생님이세요~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선생님 사진을 보고 행복해 할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 )
염기훈님의 댓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컬러 색감 참 조으네요!....이런걸 보면서 지름신이ㅠㅠ
정기훈님의 댓글

전역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염규태님의 댓글

장소와 시간과 그리고 환경 너무나 순하고 풍성 하시네요. 마믐 에 평 안 을 유유히 만킥하 싶시요. 추억 은 시간 과 함 께 묻친 답니다, ---------맑.
박_상 욱님의 댓글

사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제자들을 찍어주는 선생님...
너무 좋습니다.^^ 전역도 축하드리지만 시골학교 선생님 되시걸 너무 축하드려요^^
백인식님의 댓글

제대 축하합니다. 70년대 군대생활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좋은 선생님 되시기 바랍니다. 참, 저도 선생입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십시오.
황순용님의 댓글

사진들을 보며 토토쟝이 쓴 창가의 토토쨩이라는 소설이
생각나는군요. 부디 영원한 선생님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감히....
선생님....!
최성식님의 댓글

아, 이런 멋진 제자들과 멋진 선생님이...
유경희님의 댓글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 아니 선생님이신 분을 소개한 사이트입니다.
제가 조사로 들린 마을에서 얻어들은 지식으로 이 분의 흔적을 조사한적이 있습니다만
그 어려운 전후 일본의 경제 사정하에 박봉을 쪼개 가며 필림을 구입,,사진기는 교육위원회에서 빌려서제자들을 찍으셨습니다.물론 정식 사진가 가 아니여서 자비 출판한게 전부구요.
하지만 일본 이와나미 출판사에서 선정한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의 한분으로 당당히 평가 받으신 분입니다.이분이 평생 재직하신 마을이 2006년에 통폐합으로 없어졌습니다.
그때 마을에서 기획한게 모든 마을분을 한권의 사진집으로 남기는 작업이었습니다.
물론 이분 한테 배우신 제자들의 제안이었지요.
유형의 가르침 보다 무형의 가르침이 영원합니다.선생님도 많은 애정을 가지시고 제자들을 담아주십시요.
저는 한국에서 한분도 존경하는 선생님을 만나본적이 없는 불우한80년대의 세대이기에 그 마음 더욱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http://www.vill.achi.nagano.jp/kanko/motoiti/index.html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유경희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 아니 선생님이신 분을 소개한 사이트입니다.
제가 조사로 들린 마을에서 얻어들은 지식으로 이 분의 흔적을 조사한적이 있습니다만 그 어려운 전후 일본의 경제 사정하에 박봉을 쪼개 가며 필림을 구입,,사진기는 교육위원회에서 빌려서제자들을 찍으셨습니다.물론 정식 사진가 가 아니여서 자비 출판한게 전부구요. 하지만 일본 이와나미 출판사에서 선정한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의 한분으로 당당히 평가 받으신 분입니다.이분이 평생 재직하신 마을이 2006년에 통폐합으로 없어졌습니다. 그때 마을에서 기획한게 모든 마을분을 한권의 사진집으로 남기는 작업이었습니다. 물론 이분 한테 배우신 제자들의 제안이었지요. 유형의 가르침 보다 무형의 가르침이 영원합니다.선생님도 많은 애정을 가지시고 제자들을 담아주십시요. 저는 한국에서 한분도 존경하는 선생님을 만나본적이 없는 불우한80년대의 세대이기에 그 마음 더욱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http://www.vill.achi.nagano.jp/kanko/motoiti/index.html |
저야 일본어를 모르니 읽을수는 없지만 사랑이 넘치는 사진들이 많이보이네요.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조성일님의 댓글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안효범님의 댓글

제 꿈은 섬마을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선생님은 하지만 섬마을은 아니네요.
그리고 색감이 좋습니다. 좋은 사진 보았구요. 일상농촌을 많이 남겨주세요. 언젠가는 사라질 지도 모르는 농촌을 남겨두기 위해서요. 후후~~~
박영주님의 댓글

에고, 예쁜 꿈나무들이네요^^
마음이 따스해 집니다..앞으로도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
문범호님의 댓글

제대를 축하드립니다.
아이들 모습이 티없이 맑아 보이네요.
앞을로도 계속해서 보았으면 합니다. 화이팅.
김대석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유경희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 아니 선생님이신 분을 소개한 사이트입니다.
제가 조사로 들린 마을에서 얻어들은 지식으로 이 분의 흔적을 조사한적이 있습니다만 그 어려운 전후 일본의 경제 사정하에 박봉을 쪼개 가며 필림을 구입,,사진기는 교육위원회에서 빌려서제자들을 찍으셨습니다.물론 정식 사진가 가 아니여서 자비 출판한게 전부구요. 하지만 일본 이와나미 출판사에서 선정한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의 한분으로 당당히 평가 받으신 분입니다.이분이 평생 재직하신 마을이 2006년에 통폐합으로 없어졌습니다. 그때 마을에서 기획한게 모든 마을분을 한권의 사진집으로 남기는 작업이었습니다. 물론 이분 한테 배우신 제자들의 제안이었지요. 유형의 가르침 보다 무형의 가르침이 영원합니다.선생님도 많은 애정을 가지시고 제자들을 담아주십시요. 저는 한국에서 한분도 존경하는 선생님을 만나본적이 없는 불우한80년대의 세대이기에 그 마음 더욱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http://www.vill.achi.nagano.jp/kanko/motoiti/index.html |
편안한 휴일아침 상기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진의 대상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처 부모의 회혼식을 준비하느라 서울에서도 처형 처제가오고 모두들
부산하고 정이 넘치는 사진을 찍는 틈에 사진과 함께 글을 봅니다.
다른 분들이 많은 축하는 하셨고..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쳐 보시지요. 새로운 세계를 보여 줄 것 같읍니다.
필요하신 장비는 클럽의 여러분들이 도와 주실 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저 역시 힘이 되겠읍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아이들 표정이 참 밝습니다.
아이들을 주제로 좋은 사진 많이 담으세요.^^
염규태님의 댓글

사진도찍고 공부도하고 ,사진도 찍고 천사들과 놀고, 천사들과 놀고 쌀도 심고 타작도 하고 선생님은 얼마나 좋을고----------------
이현구님의 댓글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내 어린시절의 모습이...
좋은 선생님이 되실것 같습니다.
사랑 주고, 사랑 받는 선생님 되시길...
고강훈님의 댓글

전역하셨다고 하셔서...
오해했습니다.
사진이 따뜻해서 보기가 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용 태님의 댓글

사진 정말 좋네요 ^^
아이들의 순수함이 뭍어나는 귀한사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진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제국님의 댓글

시골 아이들의 순수함이 사진속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소담스런 교정도 너무 정감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모습 기대됩니다~
전역과 부임 축하드립니다
김종찬님의 댓글

전역을 축하드리고 좋은곳이네요..
아이들의 사진 좋습니다.
행복한 미소 좋은 선생님과 함께 해서 아이들이 더 행복한 웃음을 날리는것 같네요
좋은 추억과 좋은 사진 많이
그리고 행복하세요....^^
박형문님의 댓글

따뜻한 사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김동현®님의 댓글

좋은 곳에서 아이들과 해맑게 살아가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제 일상과는 너무 다른 평온한 세상이네요.